독립유공자 후손 30명 광복절 한국 방문
제79주년 광복절 맞이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행사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미국과 중국, 카자흐스탄 등 3개국에 거주하는 30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한국을 찾았다. 국가보훈부는 11일부터 1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국외 거주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감사와 예우로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방한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핵심 일정과 주요 참가자들
이번 행사에서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포함하여 다양한 역사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특히, 유관순 열사의 사촌으로 3·1운동에 함께 참여했던 유예도 지사의 증손자와 '백마 탄 김 장군' 김경천 지사의 후손 등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 초청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매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행사 기간 동안 후손들은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기회를 갖는다.
-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 한글박물관 방문 및 서예 체험
- 독립기념관 및 진관사 방문
-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 백범 김구 역사 거리 방문
세부 활동 계획
일자 | 활동 내용 | 장소 |
11일 | 입국 및 환영 | 서울 |
12일 |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 서울 |
13일 | 독립기념관 방문 | 천안 |
14일 |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 서울 |
이번 초청행사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여하며,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이들에게 가슴 뜨거운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나날이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모습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전달할 것이다.> 준비된 일정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며, 이들에게 대한민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애 보훈부 장관의 발언
강정애 보훈부 장관은 "일제강점기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 덕분에 대한민국은 오늘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말하며,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줄 것을 약속했다. 그의 발언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큰 위로와 동기를 부여했다.
미래를 향한 대한민국의 발걸음
이번 행사는 1995년 광복 5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이래, 20개국 957명의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참여해왔다. 이러한 초청행사는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세계 각국에 거주하는 대한민국의 후손들에게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는 중요한 계기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에게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그들이 자신의 뿌리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마지막 날에는 임진각과 오두산 통일전망대를 방문하는 안보 견학과 강정애 보훈부 장관이 주관하는 환송 만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출국하게 된다. 이러한 행사는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들에게도 중요한 귀감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