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2` 류승완 정해인 액션 99.99점!
베테랑 2 공개 및 제작보고회
영화 베테랑이 9년 만에 속편으로 돌아왔습니다. 20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베테랑 2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번 제작보고회에는 류승완 감독과 주인공을 맡은 배우 황정민과 정해인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베테랑은 2015년 개봉 당시 1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큰 성공을 거뒀던 전작입니다. 이번 속편에서도 다양한 액션 씬과 함께, 새로 합류한 정해인의 신입 형사 역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류 감독은 전작 <베테랑> 촬영을 마치자마자 황정민 배우와 속편을 기획하고 준비했지만, 9년 만에야 완성되었다는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여전히 빠질 수 없는 다양한 액션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류승완 감독의 특별한 표현
류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정형외과 액션"이라는 표현을 많이 썼다고 했습니다. 이 표현은 차 문짝이나 소화전에 맞는 것 같은 고강도 액션을 의미합니다. 그는 영화의 시그니처 액션 씬을 더욱 강도 높고 극적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합니다. 류 감독의 이 같은 시도는 베테랑 2를 더욱 기대되게 만드는 요소입니다.
- 베테랑 2 공개
- 류승완 감독의 기획
- 황정민과 정해인의 캐릭터
- 전작과의 연계성
- 강도 높은 액션 씬
황정민과 정해인의 캐스팅 비하인드
배우 정해인은 처음 제작사로부터 제안을 받을 때, 이 영화가 베테랑의 속편인 줄 몰랐다고 합니다. 그는 류 감독과의 만남에서 처음 베테랑 2 참인 사실을 알고 매우 기뻤다고 전했습니다. 정해인은 이 영화가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작의 후속작이라서 부담이 크기도 했지만, 배우로서 도전하고 이겨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황정민은 9년 만에 다시 서도철 형사의 강렬한 캐릭터로 돌아옵니다. 그는 전작의 느낌을 잃지 않기 위해 의상과 헤어스타일까지 똑같이 재현했습니다.
황정민의 의상
황정민의 의상 | 영화 속 의상 | 기억 |
카키색 점퍼 | 실제 황정민의 옷 | 영화 촬영 후 보관 |
의상 팀에서 보관 | 9년 후 속편에서 재활용 | 류 감독의 첫 작업 |
전작과 이어지는 캐릭터성 | 일관성 유지 | 감독의 철저한 준비 |
류 감독은 속편 제작이 시작되자마자, 제일 먼저 찾은 것이 황정민의 카키색 점퍼였다고 밝혔습니다. 이 점퍼는 당시 촬영 후 의상팀에 맡겨져 있었고, 9년 동안 보관되었습니다.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이 바로 그 옷을 찾는 일이었다는 류 감독의 말은, 영화 캐릭터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데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를 보여줍니다.
정해인의 액션 연기
이 영화에서 정해인의 액션 연기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류 감독은 그의 액션 연기를 "100점 만점에 99.99점"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정해인은 동작이 너무 빨라서 카메라로 잡기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류 감독은 정해인에게 액션을 천천히 해달라는 요청을 자주 했다고 합니다. 몰입도가 높은 정해인은 순간의 감정에 빠져 상대 배우가 실제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칸 국제영화제와 국내 개봉 예정일
베테랑 2는 이미 지난 5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되어 상영되었습니다. 이는 영화의 높은 완성도와 기대를 반영한 결과입니다. 국내에서는 12월 13일 개봉 예정이며, 많은 관객들의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영화의 새로운 여정
총평: 베테랑 2는 9년 만에 돌아온 속편으로, 류승완 감독의 철저한 준비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황정민과 정해인의 조합이 만들어낸 새로운 형사 듀오, 그리고 기존 작품과의 연결성은 이 영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여러분도 기대되시지 않나요? 국내 개봉일을 기다리며, 영화 속 액션과 스토리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