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배추 대량 공급! 채소 수급 안정화

정부의 배추 수급 대응 및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

정부가 배추 수급 여건에 따라 정부 비축물량과 민간물량을 추가로 확대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성수품 가격안정과 안정적 수급을 위한 세부방안도 마련해 다음 주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한다. 기획재정부는 23일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과 수급 관리방안 등을 논의하고 점검했다고 밝혔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차관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1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뉴스1, 기획재정부 제공,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김 차관은 “최근 주요 성수품 중 사과·배는 작황이 양호하고 햇과일 출하 이후 가격이 안정화하는 추세이며 축산물도 가격이 안정세이나, 배추·무, 시설채소의 경우, 길어진 폭염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되고 있는 만큼, 품목별로 활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수급안정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번 달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그동안 출하조절, 비축물량 방출 등 정부 가용물량을 일 최대 400톤까지 방출해 왔으며, 운송비·작업비 등 출하장려금 지원으로 민간물량 출하를 병행해 추가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다음 주부터는 국내 최대 여름배추 주산지인 안반데기 물량이 출하되면서 여름배추 공급여건이 개선될 전망이다. 한편, 지난 장마로 피해를 입은 상추는 다시 심기를 통해 재배한 물량이 출하되고, 산지 기상 여건이 좋지 않았던 오이는 최근 일조량이 회복되어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이달 하순부터 가격이 안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서,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 및 비축물량 방출 등 성수품 공급관리 방안을 재점검했다. 또한, 추석 전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지는 농축수산물 할인행사 등 장바구니 부담 경감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 논의 결과 등을 반영해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다음 주에 발표할 예정이다. 문의 :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 물가정책과(044-215-2770), 물가구조팀(044-215-2931),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산업과(044-201-2231), 산업통상자원부 자원산업정책국 석유산업과(044-203-5220),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유통정책과(044-200-5440),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국제항공과(044-201-4207),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 전통시장과(044-204-7890),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02-2100-2830),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 청탁금지제도과(044-200-7701)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기사 이용 시에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해야 하며, 위반 시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될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

주요 내용 및 대응 방안

정부는 배추 수급 안정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일 최대 400톤의 비축 물량을 방출한다. 추가적으로 민간물량 출하 촉진을 위해 출하장려금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는 국내 최대 여름배추 주산지인 안반데기 물량이 출하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여름 배추의 공급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정부는 장마 및 기상 여건의 영향을 받았던 상추와 오이 등 주요 채소에 대해서도 면밀히 대응하고 있다. 주요 상추와 오이는 일조량 증가로 인해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이달 하순부터 가격이 안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 및 비축물량 방출을 포함한 성수품 공급관리 방안도 재점검한다. 추석 전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 배추 수급 안정 방안
• 추석 성수품 공급 관리
•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 민간물량 출하 촉진
• 주요 채소 가격 안정화

추석 성수품 관련 주요 사항

기획재정부는 김범석 기재부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열어 주요 추석 성수품 가격동향과 수급 관리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부는 배추와 같은 주요 채소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 비축물량 방출과 민간물량 출하 촉진을 위한 지원을 병행 중이다. 정부는 다음 주에 추석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며, 가격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다방면에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추석 성수품 가격 동향과 비축물량 방출 계획을 바탕으로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안을 논의하는 것이 이번 회의의 주요 내용 중 하나였다.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

정부는 추석 전까지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를 통해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이번 행사는 농수산, 축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소비자 가격 인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할인 행사는 소비자들이 필요한 성수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으로 실시되며, 각 지역의 주요 시장과 마트에서 참여할 수 있다. 할인 행사로 인해 소비자뿐만 아니라 생산자와 유통업체 모두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결론

기획재정부와 관련 부처는 이번 회의를 통해 배추를 비롯한 주요 채소의 가격 안정화 및 추석 성수품 수급 관리에 관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배추 가격 안정을 위해 비축 물량 방출과 민간물량 출하 촉진을 병행하는 것이 주요 대응책으로 제시되었다. 상추와 오이 등 주요 채소의 가격도 기상 여건 개선에 따라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할인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방안들이 효과적으로 시행된다면,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 감소와 더불어 전반적인 생활비 절감에 도움이 될 것이다. 다음 주에 발표될 추석 민생안정대책은 국민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의 신속한 대응과 다각적인 접근이 추석 전후 소비자가 겪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