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역세종·대전 시외버스 개통 9월부터 운행
동탄역-세종·대전 시외버스 노선 신설
국토교통부는 오는 1일부터 동탄역(SRT·GTX-A 정차)과 세종·대전 지역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동탄 신도시는 인구가 40만 명에 달하지만, 세종·대전 등 충청권 구간으로 시외버스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습니다. 이로 인해 동탄역~세종·대전 구간 시외버스가 새롭게 운행되며, 경남여객이 운영하는 용인~세종청사·세종·유성 간 노선의 운행 경로를 변경해 동탄역에 추가 정차하는 방식으로 운행됩니다. 노선은 용인TR~기흥역~신갈~동탄역(신규)~세종청사~세종TR~유성TR로 계획되어 평일·주말·공휴일 구분 없이 매일 왕복 4회 운행합니다. 이는 아침 출근과 저녁 퇴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배차되어 더 많은 이용자들의 편의를 도모합니다. 전 좌석은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며, 오는 27일부터 온라인 사전 예매가 가능합니다. 전체적인 소요 시간은 동탄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약 1시간 15분에서 1시간 20분 사이입니다.
동탄 시외버스 노선 운행 방식
세종·대전 구간 시외버스 노선은 현재 경남여객이 운영 중인 용인~세종청사·세종·유성 간 노선을 변경하여 운행됩니다. 동탄역에 추가 정차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으며 용인TR~기흥역~신갈~동탄역(신규)~세종청사~세종TR~유성TR의 경로를 가지게 됩니다. 이 노선은 평일·주말·공휴일을 가리지 않고 매일 왕복 4회 운행됩니다. 일일 총 4회 운행 중 동탄~세종·대전 방향은 아침 출근 시간대 2회, 세종·대전~동탄 방향은 저녁 퇴근 시간대 2회로 배차됩니다. 이는 출퇴근 시간대를 더욱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하기 위함입니다.
- 용인TR~기흥역~신갈~동탄역(신규정차)
- 세종청사
- 세종TR
- 유성TR
- 매일 왕복 4회 운행
시외버스 운행 시간표
구간 | 출발 시간 | 도착 시간 |
동탄~세종·대전 | 아침 출근시간 2회 | 약 1시간 15분~1시간 20분 |
세종·대전~동탄 | 저녁 퇴근시간 2회 | 약 1시간 15분~1시간 20분 |
국토교통부는 이 시외버스 노선을 운행하면서 2~3개월 동안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운행 횟수 증가나 경로 조정 등의 개선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엄정희 국토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동탄과 세종·대전 간 시외버스와 같은 철도-버스 간 연계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대중교통 활성화를 통해 출퇴근 교통 사각지대를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개선방안 검토 방침
이번 노선 신설 이후 국토교통부는 2~3개월 동안 이용 수요와 승하차 패턴을 모니터링하여 운행 횟수 증가와 경로 조정 등의 개선방안을 검토할 것입니다. 이는 철도-버스 연계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중교통 활성화 및 출퇴근 교통 사각지대 최소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꾸준히 모니터링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인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입니다.
철도-버스 간 연계교통 서비스의 중요성
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교통 서비스는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네트워크를 제공합니다. 이번 동탄역~세종·대전 구간의 시외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철도와 버스를 연계한 교통 서비스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연계교통 서비스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돕고, 출퇴근 시간대 교통 혼잡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적극적인 교통 서비스 발굴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