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계약 확신 체코 총리 특사 한국과 합의

윤 대통령, 체코 안보보좌관 접견

윤석열 대통령은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토마쉬 포야르 체코 국가안보보좌관을 접견했습니다. 이번 접견의 주요 목적은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을 비롯해 양국 관계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였습니다. 양국 간의 협력 방안이 주된 논의 주제였습니다.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사업

24조원 규모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사업 수주전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과 관련해 포야르 보좌관은 "체코로선 한국과 두코바니 원전 건설 사업 최종계약을 체결하게 될 것을 확신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체코 역사상 최대 투자 프로젝트의 하나인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팀 코리아'를 선정한 것을 평가하며, 체코 원전 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 윤 대통령과 포야르 보좌관의 악수 장면이 중요했습니다.
• 두코바니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규모와 의미가 크습니다.
• 한국수력원자력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이 기여했습니다.

양국 관계 강화

체코 정부는 원전 외에도 한국과 산업, 투자, 방산, 교통, 연구개발(R&D) 등에 걸쳐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합니다.

체코 정부의 확신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 특사로 방한한 포야르 보좌관은 자신의 이번 방문이 윤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 실무 준비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 한-체코 관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언급하였습니다.

산업, 투자, 방산 등 전면적 협력

체코 정부는 원전 외에도 한국과 산업, 투자, 방산, 교통, 연구개발(R&D) 등에 걸쳐 전면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를 희망한다고 포야르 보좌관이 화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9월 체코 방문이 이를 촉진시킬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국의 반응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기자회견에서 미국 원자력 기업 웨스팅하우스 등의 한수원 원전 수출 이의제기 등에 대해 "너무 걱정마시라"면서 "내년 3월 공식계약서에 사인 할 수 있도록 저부터 열심히 뛸 것"이라며 밝혔다. 이로 인해 내년 본계약 체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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