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매국밀정 김형석 사퇴 요구 독립운동가 분노
야4당·시민단체, 독립기념관에서 김형석 관장 사퇴촉구 집회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4당과 시민단체가 4일 천안 독립기념관 입구에서 김형석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습니다. 김형석 관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임명으로 독립기념관장을 맡았으며, 그의 친일 행적과 뉴라이트 관련성 때문에 많은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날 집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었으며, 참여자들은 한 목소리로 김형석 관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문진석 국회의원의 발언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위원장인 문진석 국회의원(충남 천안갑)은 이날 집회에서 "윤석열 정부가 독립기념관장에 친일 뉴라이트 김형석을 임명한 것은 국민을 향해 역사 전쟁을 선포한 것"이라며 "이들은 우리의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를 부끄러워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또한 시민들과 함께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공휘 조국혁신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윤석열 정부의 엉망진창인 인사청문회를 비판하며, 친일 뉴라이트 세력의 역사 기관장 임명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 선춘자 진보당 충남도당위원장은 역사 교과서 검정이 끝나고 김형석의 주장에 기반한 교과서들이 출간될 것을 우려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주장했습니다.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는 윤석열 정부의 무능과 국정 파탄, 국가 주권의 문제를 지적하며, 김형석은 빙산의 일각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양승조 전 충남지사의 발언
양승조 전 충남지사도 이채양명주 시민연대 고문의 자격으로 집회에 참여하여, 범죄집단의 우두머리와 같다고 김형석을 비유하며 반역사적이고 반민족적인 인물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양승조 전 지사는 김형석 관장과 이를 임명한 윤석열 대통령의 동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재관 국회의원의 발언
더불어민주당 이재관 국회의원(충남 천안을)은 "중요한 것은 일본의 마음이 아닌 국민의 마음"이라며 국민의 뜻에 따라 김형석 관장과 윤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강조했습니다. 집회에 참여한 많은 시민단체 대표들은 역사를 왜곡하고 헌법정신을 부정하는 김형석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조수목 학생과 김미성 의원의 참여
단국대학교 조수목 학생과 충남 아산시의회 김미성 의원의 주도로 기미독립선언서를 함께 낭독하며, 김형석 관장의 사무실이 있는 겨레누리관까지 행진했습니다. 이들은 김형석 관장의 즉각 사퇴를 촉구하는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오세현 전 아산시장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 충남아산지부장인 오세현 전 아산시장은 집회에서 김형석의 역사 왜곡과 헌법정신 부정 문제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오세현 전 시장도 역시 김형석 관장의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결론
4일 천안 독립기념관 입구에서 열린 사퇴촉구 집회는 야4당과 시민단체가 한 목소리로 김형석 관장과 윤석열 대통령의 동반 퇴진을 촉구하는 장이었습니다. 시민들은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사의 존중과 역사의 바로세우기를 위해 강력한 행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