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반발 검찰 vs 이재명 도덕 논쟁
이재명 대표의 재판과정
6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공직선거법 위반 1심 속행 공판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을 향했습니다. 이 사건은 이재명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알았다고 거짓말한 혐의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검찰과 이 대표는 이를 두고 격렬한 설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문기와의 관계에 대한 이재명 대표의 진술
이재명 대표는 성남시장 재직 시절 김문기 전 처장을 몰랐다며 기존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2015년 1월 호주 출장에서 김 전 처장과 골프와 낚시를 한 사실에 대해 '사후적으로 볼 때 사실'이라면서도 당시에는 인지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기억의 혼란이 있었지만 당시의 경험을 재판 과정에서 다시 생각한 결과라고 덧붙였습니다.
- 성남시장 재직 시절의 기억 혼란
- 검찰이 제시한 사진에 대한 반응
- 기억력의 한계와 이를 인정한 발언
기억의 혼란과 주장
이 대표는 2015년 호주 출장에서 김 전 처장과 골프와 낚시를 했다는 기억이 희미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당시의 상황을 할애한 주의력과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기억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성남시장 시절의 출장 경험에 대한 자신만의 기억혼란을 강조하며, 여러 사진들 중 특정 사진만을 검찰이 제시한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검찰과 이재명 대표의 신경전
이 대표와 검찰 간에는 날카로운 신경전이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이 대표에게 김 전 처장에 대한 관심 부족을 지적하며 지속적으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대표는 이를 반박하며 검찰의 질문 방식과 내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결심과 1심 선고
재판부는 오는 9월 20일 결심 공판을 열기로 했습니다. 결심은 검찰의 구형량 발표와 이 대표의 최후 진술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결심부터 선고까지는 보통 한 달 정도가 걸리므로 다음 달에 1심 선고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의혹 재판
날짜 | 사건 | 내용 |
9월 30일 | 결심 공판 | 위증교사 의혹 |
이재명 대표의 검사 사칭 사건 관련 위증교사 의혹에 대한 재판도 오는 9월 30일에 결심 공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이 사건 역시 공직 선거 법 위반과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와 관련된 추후 일정
이재명 대표의 첫 번째 1심 선고는 9월 20일 결심 공판 이후 한 달 안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와 함께 9월 30일에는 검사 사칭 사건과 관련된 위증교사 의혹 재판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 두 사건의 결과는 정치적으로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