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사과 대란? 농식품부의 수급 전략!

2023년 추석 사과값 전망

2023년 추석을 맞이하며 사과값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몇몇 농가들은 추석 이후에 수확을 예고하고 있으며, 이는 공급 부족을 염려하는 소비자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추석 대목을 맞이한 사과 포장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매가격이 5㎏ 한 상자에 10만 원에 육박하고 있어 고가 소비 패턴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전북 장수 사과 축제의 현실

전북 장수에서 개최된 사과 축제장에서는 사과가 부족하여 주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작년 '금사과 파동'과 유사하게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스럽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에서는 이에 대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추석 이후 수확을 예고한 농가들
• 추석 대목 사과 포장 작업과 도매가격
• 전북 장수 사과 축제에서의 사과 부족

농식품부의 사과 수급 안정 대책

농식품부는 사과 수급 안정 대책을 통해 국내 사과 시장의 안정을 꾀하고 있습니다. 사과 홍로 생산량은 평년 수준으로 예측되며, 추석 성수기 공급도 원활하다고 발표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9월 과일 관측에 의하면 사과 홍로 생산량은 전년 대비 19.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추석 성수기에 원활한 공급을 기대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또한, 8월 고온으로 인한 과 비대 부진 문제를 감안하더라도, 추석 성수기(9월 3일부터 9월 16일까지) 동안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원활한 홍로 사과 출하에 따라 9월 1주차 도매가격은 전년 대비 16.4% 하락했으며, 소비자가격은 13.1% 하락한 상황입니다. 사과 홍로는 중생종으로서 추석 이후에도 계속 수확되는 품종이기 때문에 추석 이후에도 성출하가 지속될 것입니다. 올해 추석 성수기 동안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34.7% 증가할 전망입니다. 또한, 올해 이른 추석으로 인해 청과물 시장의 원활한 공급이 기대됩니다.

사과 홍로의 생산량 증가로 인해 도매가격과 소비자가격은 크게 하락했습니다. 2023년 9월 1주차 기준 도매가격은 62,529원/10㎏으로, 전년 대비 16.4% 하락했습니다. 소비자가격 역시 25,791원/10개로 전년 대비 13.1% 하락했습니다. 사과 홍로의 생산량은 8만 9천 톤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9.2% 증가한 수치입니다.

일소 피해와 생육 상태

일부 지역에서 일소 피해가 발생했지만, 전체적인 생육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내 최대 사과 거래시장인 안동 공판장의 일 평균 거래량은 전년 대비 32.7% 상승했습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9월 과일 관측에 따르면 올해 사과의 전반적인 생육 상태가 양호하며,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25%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과 주산지 지자체에 따르면 일부 농가에서는 8월 고온으로 인해 햇볕데임(일소) 현상과 착색지연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년 발생하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특별히 우려할 만큼의 피해는 아니라고 합니다. 올해 사과 생산량은 전년 대비 21~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사과 생산량 증가는 과수 거점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추석 성수기 사과 출하량은 전년 대비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과 축제의 역할과 효과

농식품부는 사과 축제를 통해 사과와 함께 한우, 토마토, 오미자 등 다양한 품목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장수군에서 개최되는 '레드 푸드(RED FOOD) 페스티벌'은 이러한 품목들을 홍보하는 자리로, 올해 사과는 7개 부스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사과 생산량이 증가하여, 판매량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과 판매 가격은 전년 대비 30,000~50,000원/5㎏ 수준으로 인하되었습니다. 이는 올해의 풍작 덕분에 가능해졌으며, 농가들의 소득 증대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 대책

농식품부는 추석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과 및 배 3만 톤을 포함한 역대 최대 규모의 추석 성수품 공급 계획이 그 중 하나입니다. 또한, 농축산물 20% 할인지원 등의 정책을 통해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총 15만 3천 톤의 성수품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평소 대비 1.6배에 달하는 양입니다. 주요 성수품에 대한 할인지원 사업 역시 진행 중이며, 불필요한 성수품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장관이 직접 주재하는 수급점검회의가 매일 개최되고 있습니다. 추석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이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합니다.

정책 브리핑 이용 안내

정책브리핑의 정책뉴스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정책 자료 이용 시 반드시 출처를 표기해야 하며, 이를 위반하면 저작권법 제37조 및 제138조에 따라 처벌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정책 자료는 정책브리핑 웹사이트(www.korea.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의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원예경영과(044-201-2252)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