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고통 하지만 최악 피했다!
미국 8월 고용보고서
지난주 금요일 밤에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보고서에서 실업률은 개선됐지만 취업자 수는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이는 뉴욕증시에서 큰 폭의 조정을 유발했고, 이번 주 우리 증시에서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코스피는 하락, 코스닥은 상승 마감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시장이 종잡을 수 없는 요동을 치는 상황에서 우리는 글로벌 경제 지표들을 더욱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우리 증시 현황
이번주 한국 증시는 중요한 변화를 보였습니다. 한국증시 마감 결과를 보면, 코스피는 8.35포인트(-0.33%) 내린 2,535.93을 기록했으며 반면 코스닥은 7.87포인트(1.11%) 오른 714.46으로 마감되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는 추석 연휴와 가까워진 일정 및 ECB와 FOMC 등 주요 금융 이벤트가 다가옴에 따라 시장이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 이번 주, ECB의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습니다.
- 애플의 새로운 아이폰16 시리즈 공개가 예상됩니다.
-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미국 고용 냉각 신호들
미국의 8월 실업률은 4.2%로 전달보다 하락했습니다. '샴의 법칙'까지 회자됐던 고용 충격 우려가 다소 해소된 것입니다. 그러나 신규 고용 수치는 시장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실제로 미국 비농업 신규 고용 증가폭도 예상치였던 16.4만 건을 크게 밑돌았으며, 여전히 경제 불안감을 해소하기엔 부족한 상황입니다.
뉴욕증시 조정과 FOMC 전망
뉴욕증시는 조정을 받았지만, 9월 FOMC에서의 빅컷(50bp 인하) 가능성은 후퇴했습니다.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9월 0.25% 인하 가능성은 73%로 높아졌습니다. 다만 연준의 12월 금리 예상치를 보면 연내 빅컷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경기의 급격한 침체 가능성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피 대응 전략
지난주 코스피는 뉴욕의 S&P500보다 더 하락했습니다. 주요국 증시와 비교해 보면 일본보다는 양호한 성과를 냈습니다. 이번 주 첫 거래일에 우리 증시는 큰 폭락은 피했습니다. 이는 추석 연휴와 FOMC 결과 발표를 앞두고 신중한 투자전략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코스피 지수의 직전 저점은 2,380으로, 현재는 2,450선 주변에서 지지받고 있습니다. 이경민 부장은 "단기지지선 역할을 할 것이며, 현금 비중을 높이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행사일정 및 주요 이벤트
이번 주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여러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미국 대선 TV토론,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발표,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ECB 기준금리 결정, 미시건대 소비신뢰지수,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그리고 FOMC 결과 발표가 있습니다.
주요 경제지표
애플 아이폰16 시리즈 공개 |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 ECB 기준금리 결정 |
10일 새벽 | 11일 밤 | 12일 밤 |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 미국 8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 미국 9월 FOMC 결과 |
12일 밤 | 17일 밤 | 19일 새벽 |
이번 주에 발표될 주요 경제지표들은 세계 경제 및 금융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특히,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는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경제 상황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 전략을 세워야 할 것입니다.
마무리 및 투자조언
이번 주는 주요 경제 이벤트가 많아 시장의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에는 미국 FOMC 결과가 나오므로, 현금 비중을 높이는 전략을 추천드립니다. 투자에 대한 조언은 참고용일 뿐, 최종 판단은 투자자 본인의 몫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