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뺑뺑이 논란 한덕수 vs 야당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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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문제

첫 대정부질문 첫날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의료 공백 문제로 충돌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지적하며, "응급실 뺑뺑이로 국민이 죽어간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살인자는 없다"며 반박하고, 과거에도 의료 파업으로 인해 응급실과 중증환자실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의원은 더욱 구체적으로, "2000년 의료 파업 당시에도 응급실은 지켜졌다"며, 현재의 상황이 그때와는 다르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총리는 의료계의 문제는 10년 전부터 심화되었으며, "어려운 결정을 안 했던 정부의 책임도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김건희 여사 논란

더불어민주당은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을 중심으로 공세를 펼쳤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국민들이 대한민국 권력서열 1위가 김건희 여사라고 말하는데 국무총리는 그런 말을 못 들었나"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박 의원은 "대통령께서 여사만 싸고 돌고 있기 때문 아니겠냐"고 물었고, 한 총리는 "누구보다 잘 모시고 같이 일한 전직 (수석)으로서 동의하기 어렵다"고 대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김 대중 정부 시절의 경제수석 시절을 언급하며 한 총리의 변화를 비판했습니다.


  • 박지원 의원의 응급실 뺑뺑이 문제 제기 및 한덕수 총리의 반박
  • 김건희 여사의 국정 개입 의혹과 관련한 박지원 의원과 한덕수 총리의 공방
  • 서영교 의원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시사 발언

윤석열 정부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의 여러 문제를 제기하며, 대통령의 국정 운영 능력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서영교 의원은 "국민들의 분노가 윤석열을 끌어내릴 상황이 됐다"고 말하며, 탄핵을 시사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 사이의 관계를 지적하며, 대통령의 눈치를 보느라 의료 공백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박 의원은 "과거 응급실 문제는 지금 수준이 아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정부가 어려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윤 대통령의 정책과 리더십을 문제 삼는 것입니다.

계엄령 의혹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계엄령 의혹에 대해서도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민주당의 계엄령 괴담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정치적 탄압으로 둔갑시킨 조직적 선동 아니냐"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주요 재판을 앞두고 있는데, 이를 지연시키기 위한 전략적인 의도라는 취지의 발언입니다.

권 의원은 야당이 대통령을 탄핵해 조기 대선을 치르고,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를 해결하려는 전략이라고 주장하며,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를 공격하는 내용입니다.

문다혜 캥거루 게이트

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 시절의 특혜 채용 의혹도 제기하였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인 문다혜 씨의 특혜 채용 의혹을 언급하며, "이 사건은 문재인 정부의 캥거루 게이트"라고 비판했습니다. 권 의원은 이 사건이 정경유착의 전형적인 사례라며,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비판을 강화했습니다.

또한,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수수 의혹에 연루된 현역 의원들이 검찰 소환 요구에 불응한 것에 대해, "체포영장 청구 필요성도 있을 수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민주당에 대한 법적 대응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한덕수 총리의 변론

김건희 여사 국정 개입 응급실 뺑뺑이 문제 계엄령 의혹
한 총리는 박 의원의 김건희 여사 국정 개입 의혹에 대해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 총리에게 응급실 뺑뺑이 문제를 지적했고, 한 총리는 "살인자는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권성동 의원은 계엄령 의혹에 대해 조직적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과거 한덕수 총리의 경제수석 시절을 언급하며, 지금의 한 총리가 당시에 비해 바뀌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의원은 한 총리에게 "옛날의 한덕수로 돌아가라"고 말했으나,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안 변했다"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좋은 한덕수였는데 지금은 나쁜 한덕수"라며 한 총리를 비판했지만, 한 총리는 이에 대해 직접적인 대답을 피했습니다. 이러한 공방은 정치적 논란을 더욱 심화시켰습니다.

정치적 공방

박지원 의원과 한덕수 총리의 공방은 과거의 인연을 기반으로 한 신랄한 논쟁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박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한 총리는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으로 함께 일한 경험을 언급하며, 서로의 입장을 비판했습니다.

특히 박 의원은 한 총리에게 국정 전반에 김건희 여사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고 지적하며, 한 총리가 경제수석 시절의 소신을 지금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와 관련한 한 총리의 대답은 박 의원의 기대와 달랐습니다.

박 의원은 한 총리에게 국정 운영 능력 부족을 지적하며 "윤 대통령에게 건의해서 나를 써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한 총리는 "적극 건의하겠다"고 답변하며, 다소 유머러스한 색채를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 상황의 긴장감을 낮추지는 못했습니다.

응급실 뺑뺑이 논란 한덕수 vs 야당 대결!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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