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사파 돌변 진실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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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 대표와 범민련의 역사

민경우 대표는 1995년부터 10년간 조국통일범민족연합(범민련) 남측본부 사무처장을 맡으며 민족해방(NL) 계열의 통일 운동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이 기간 동안 여러 활동을 통해 국가보안법 위반으로 4년 2개월의 수감 생활을 겪었습니다. 이후 민 대표는 시민 단체 '길'을 이끌며 두 국가론 등에 대한 목소리를 낸다고 합니다. 민경우 대표의 통일 운동 경험은 매우 풍부합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두 국가론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근 ‘9·19 평양 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에서 "통일하지 말자"라는 발언을 하며 두 국가론을 제기했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민 대표는 "김정은이 제시한 이론이 한국 제도권 정치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는 의미"라고 평가합니다. 이는 과거 통일 운동을 하겠다고 했던 인물이 입장을 바꾼 사례로 주목됩니다. 이 발언은 내일이 아닌 어제의 통일 관념을 바꿀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입니다.

김정은의 적대적 두 국가 선언

지난해 말, 북한 지도자 김정은은 ‘적대적 두 국가 선언’을 하고 대남 기구를 폐지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의 범민련 남측본부 역시 해산되었습니다. 북한은 국내 NL 진영에게 “통일 문제에서는 손을 떼라”고 지시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습니다. 이로 인해 평화 공존, 자주, 반제국주의 등의 주제가 더 강조되었으며 통일이라는 주제는 줄어들었습니다.


  • 적대적 두 국가 선언에 따른 한국과 북한의 정치적 반응
  • 평화 공존과 자주, 반제국주의 강조
  • 범민련 남측본부 등 NL 진영의 재편

남북 유엔 동시 가입 당시의 변화

1991년 남북이 유엔에 동시 가입할 당시 북한의 입장은 하루아침에 변했습니다. 이때 국내 재야 세력도 입장을 바꾸었고, 남북 단일 의석 가입을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먼저 유엔에 가입하면서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이때도 국내 주사파들은 "북한이 하는 건 일단 믿어 보자"는 자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현재도 비슷한 양상을 보입니다.

북한의 지시와 국내 반응

2001년 금강산에서 6·15 축전을 할 때 김대중 정부는 범민련 남측본부의 참여에 대해 반대했습니다. 그러나 북측에서 내려온 팩스로 인해 논쟁은 하루아침에 끝났습니다. 이처럼 북한과의 연계가 통일 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북한 통일전선부의 지시를 무시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북한의 사상적 지도

1980년대 후반, 북한 한민전이 한국 학생 운동 세력에 대한 사상적 지도를 했습니다. 한민전 방송을 단파 라디오로 듣고, 누군가 녹취록을 만들어 배포하며 큰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이는 임수경 방북 당시, 한민전 방송에서 강력히 필요성을 강조한 기억이 이에 해당됩니다.

북한의 두 국가론 선언 후 한국의 변화

김정은이 연방제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한 후, 두 국가론을 내걸었습니다. NL계 인사들이 제도권 정치에 진출하면서 북한의 지시에 따른 다른 방향으로 나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 체제의 안정 차원에서 두 국가로 분명히 선을 그어야 한다고 판단한 것입니다.

국내의 두 국가론 주장

과거 현재 미래
극소수의 주장 임 전 실장의 발언으로 논의 시작 북한의 주장이 지속될 가능성

국내에서는 극소수의 인사들이 두 국가 주장을 펼쳤지만, 크게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임종석 전 비서실장의 발언으로 인해 이 이슈가 정치권으로 진입했습니다. 이를 통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하고 관계를 재정립하려는 시도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NL계 통일 운동 진영의 미래

민 대표의 의견에 따르면, 1953년 정전협정이 체결된 후 빨치산들이 하산했듯이, 현재의 NL계 통일 운동 진영도 새로운 방향을 찾아야 할 시점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이들이 하산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흐름이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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