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증원 의협 대책 및 감원 요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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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의 의대 증원 재논의 요구

대한의사협회는 2025년도 의대 증원 원점 재검토를 강력히 요구하며, 만약 내년도 증원을 피할 수 없다면 2026년에 대한 감원이라도 보장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최안나 대한의사협회 대변인은 정부가 신뢰를 보여야 대화가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의협은 2025년도 증원에 대한 원점 재논의를 계속할 수 있다고 보지만,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의협은 내년에 발생할 수 있는 교육 파탄과 의료 시스템 붕괴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와의 의사 소통 문제

정부가 요청한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에 참여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의협은 강한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최 대변인은 이 기구가 의료 인력 수를 최종 결정하는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와 같은 구조로 되어 있어, 의료 전문가의 의견이 반영되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 의협은 이러한 구조에서는 참여할 의사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의료계의 입장을 반영할 수 없는 체계에 대한 반대 의사를 명확히 전달함으로써, 정부와 의협 간의 신뢰 형성에 있어 중요한 문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의협, 의대 증원 재논의 요청
  • 정부와 의협 간 신뢰 구축 필요성
  •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 반대

OECD 국가 대비 우리나라 의료 현황

대한의사협회는 우리나라 국민 1천 명당 의사 수가 OECD 국가 중에서 멕시코와 함께 가장 적다는 정부 발표에 대해 다른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의협은 국민 1인당 외래 진료 횟수가 OECD 국가 중 1위라는 점을 강조하며, 의사 수 부족이 실제로 현장에서 느껴지지 않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우리나라 국민은 평균적으로 의사에게 외래 진료를 받는 횟수가 17.5회로, 이는 OECD 평균인 6.3회를 크게 상회합니다. 또한, 병상수 역시 다른 국가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의사 수와 의료 서비스 질의 상관관계

최 대변인은 의사 수와 병상수가 많다고 해서 항상 좋은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과도한 병상수와 의사 수는 국민 의료비 상승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는 국가적인 계획을 통해 효율적으로 관리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외래 진료 횟수가 많은 이유는 방문 빈도 자체가 높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료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수정돼야 한다는 것이 의협의 주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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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과 제언

대한의사협회와 정부 사이의 갈등은 지속되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의료 시스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의협은 정부가 의료 인력 정책에 있어 신뢰를 보여줄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내년 의대 증원이 불가피하다면 적어도 2026년에는 감원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또한, 현재 정부의 의료인력수급추계위원회 구성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의사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국민의 의료비와 의료의 질은 단순히 의사 수나 병상수로 결정되지 않으며,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KBS 뉴스와의 제휴를 통해 이런 중요한 이슈들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대증원 의협 대책 및 감원 요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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