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IT 둔화 속 AI·신사업 전면 돌파구!

Last Updated :

삼성전기의 3분기 실적 발표

삼성전기는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2조6153억원, 영업이익 22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예상한 매출 2조6449억원과 영업이익 2405억원에 다소 못 미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1%, 영업이익은 20% 증가하면서 전체적으로 성장을 이뤘다. 하지만 증권가의 전망치를 소폭 하회한 결과였다. 회사는 AI와 전장 부품 판매 증가가 성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IT 수요 둔화가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AI·전장 시장 성장

삼성전기는 MLCC와 전장용 카메라 모듈, 서버용 반도체 패키지기판을 포함한 고부가가치 제품의 공급 증가로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부문별로는 컴포넌트, 광학통신솔루션, 패키지솔루션으로 나뉘며, 각각의 분야에서 크게 성장했다. 특히 AI 서버용 MLCC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산업용 및 전장용 MLCC의 수요가 크게 늘어나며 컴포넌트 부문 매출이 견인되었다.


  • AI, 서버, 네트워크의 산업용 및 전장용 MLCC의 공급 증가가 다소 개선된 결과를 가져왔다.
  • 전장용 카메라 모듈과 글로벌 공급망 확장이 매출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 대면적·고다층 AI/서버용 FCBGA 기판 판매 증가는 주요 실적 향상 요인이다.

4분기 전망과 새로운 전략

4분기에도 여전히 연말 계절성으로 인한 부품 수요 감소가 예상된다. 특히 IT 분야에서는 큰 하락세가 있을 수 있지만, 삼성전기는 AI 및 전장용 제품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기존 IT 제품 중심에서 벗어나 전장·산업용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고부가가치 제품군의 비중을 강화하고 제품 경쟁력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베트남 신공장의 안정화를 통해 하이엔드 패키지기판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신사업 및 제품 발전 전략

삼성전기는 신사업으로 실리콘 캐피시터, 전장용 하이브리드 렌즈, 모바일용 소형 전고체 전지를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향후 양산 및 상용화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4분기부터 실리콘 캐피시터의 글로벌 반도체 고객사를 대상으로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또한, 전장 카메라용 하이브리드 렌즈는 2025년 양산을 목표로 사업화 준비 중이다. 삼성전기는 산화물계 고체 전해질을 사용해 안정성이 높은 전고체 전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웨어러블용 초소형 전지 시제품을 테스트 중이다. 신사업 관련 기술 개발 진행 상황은 꾸준히 투자자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베트남 신공장과의 시너지

삼성전기는 2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한 베트남 신공장의 안정화를 통해 하이엔드 패키지기판 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신공장은 고부가가치 제품을 더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오래전부터 준비했던 사업 진출과 성장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향후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부가가치 제품의 비중 확대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 연말 계절성에 따른 변화 전장 및 산업용 제품의 기회

삼성전기는 AI, 서버, 네트워크, 전장용 등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이는 기존 시장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전략이다.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다각적 분석과 계획을 수립 중이다. 삼성전기는 이러한 변화에 발맞추어 제품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전장 제품의 다양화 추진

삼성전기는 전장 제품의 공급 확대와 거래선 다변화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 한다. 특히 고화소 폴디드줌 등 고성능 카메라 모듈 양산을 적기 대응할 계획이다. 전천후 카메라 모듈의 요구에도 부응하기 위해 기술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전장용, 산업용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최신 기술을 접목하면서 산업 전반의 리더십을 확보하려는 노력을 지속 중이다.

신제품 개발과 시장 반응

신제품 개발과 상용화를 통해 삼성전기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 확장과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장 반응을 살피고 있다. 기존 제품군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실리콘 캐피시터와 하이브리드 렌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이 미래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기술 개발과 투자자의 신뢰 확보

삼성전기는 신사업 관련 기술 개발과 그 진척 사항을 지속적으로 투자자에게 공유하며 신뢰를 쌓고 있다. 이는 회사가 투명한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개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미래 성장 가능성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례 연구를 제시하며 투자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이로 인해 효과적인 자본 조달과 함께 성장 동력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삼성전기 IT 둔화 속 AI·신사업 전면 돌파구!
기사작성 : 관리자
삼성전기 IT 둔화 속 AI·신사업 전면 돌파구!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12762
2024-10-29 9 2024-10-30 5 2024-10-31 2 2024-11-01 2 2024-11-02 4 2024-11-03 1 2024-11-04 1 2024-11-05 2 2024-11-06 1 2024-11-08 1 2024-11-12 1 2024-11-14 1 2024-11-16 1 2024-11-18 1 2024-11-24 1 2024-11-26 2
인기글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