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탄 전국 사건·사고 대책은?
서울 정전과 단수 사건
서울 마포구 지역에서는 750가구에 달하는 정전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으며, 한국전력공사는 긴급 복구 작업을 실시하여 현재 모든 지역의 전력 공급이 정상화되었습니다. 또한, 마포구 창전동 일대 270가구에는 수도 공급이 중단되었으나, 서울시 아리수본부의 신속한 조치로 복구 작업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폭설로 인해 발생한 것이며, 서울에서는 가로수 전도, 교통사고 등 총 63건의 눈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경기 지역의 붕괴 사고와 인명 피해
경기도에서는 여러 건의 지붕 붕괴 사고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특히 의왕 도깨비시장과 안성 공도읍의 육교, 평택 고덕동의 지하 주차장 입구 등에서 붕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러한 사고들은 폭설로 인해 구조물이 무너진 사례로, 도내 각지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용인시 백암면에서는 나무가 쓰러져 한 사람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으며, 또다른 인명 피해 사례로 양평군에서 제설 작업 도중 차고지가 무너져 80대 주민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 서울 마포구 750가구 정전 사고
- 의왕 도깨비시장의 붕괴 사고
- 용인시 나무 쓰러짐에 의한 인명 피해
항공기 운항 차질과 인천공항 상황
강설로 인해 인천공항에서는 다수의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었습니다. 28일 오전 5시 기준, 국제선 항공기 111편이 결항되고 31편이 지연 출발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전날인 27일에는 151편이 결항되고 175편이 지연 출발하기도 했습니다. 인천공항뿐만 아니라 광주공항에서도 비슷한 문제가 발생해 출발이 지연되거나 결항되는 비행기가 여러 대에 달했습니다. 특히 수도권의 큰 눈은 각 공항의 운행 상황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강원 지역 폭설 피해와 교통사고
강원도는 폭설로 인해 상당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축사 붕괴, 나무 쓰러짐으로 인해 전력 공급 중단 등의 피해가 보고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27일 강원 원주에서 53대가 연속 추돌하는 대규모 교통사고가 발생해 11명이 부상 당하였으며, 그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되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7일부터 28일 오전까지 총 110건의 폭설 관련 신고를 접수했으며, 지속적인 폭설로 인해 복구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충북·충남의 눈 피해 및 교통사고
| 충북 지역 교통사고 | 충남 지역 전력 공급 중단 | 충남 폭설 피해 |
| 음성군 삼성면 천평리에서 빙판길 미끄러짐 사고 발생 | 천안시 동남구 200세대에 정전 | 서산시 대산읍 도로에서 차량 미끄러짐 |
충북과 충남 지역 역시 폭설 피해로 인한 교통사고 및 전력 공급의 차질을 겪었습니다. 충북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워 차량 사고가 발생했으며, 충남에서는 나무가 쓰러지면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사고들로 인해 여러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으며, 현지 관리 당국은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전북 지역 안전 대책
전북지역에서는 큰 인명 피해 없이 나무 쓰러짐 및 간판 떨어짐 등 상대적으로 작은 사고들이 발생했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 2단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향후 발생할 수 있는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비한 것으로서 지역 사회에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광주·전남, 여객선 및 항공편 차질
광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여객선과 항공기의 운항이 통제되었습니다. 광주공항에서는 다수의 국내선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었고, 특히 목포, 완도, 여수에서 섬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 67척이 운항을 멈췄습니다. 이는 폭설로 인해 항만 및 공항 시설이 정상적으로 운영되지 못한 결과로, 해당 지역 주민과 여행객들은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 해당 지역은 교통 대책을 마련하여 빠르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의 해양 교통 통제
경북은 포항과 울릉을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이틀째 통제되었습니다. 대구국제공항에서는 항공기 결항 사태가 지속되고 있으나 눈이 쌓이지 않아 직접적 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기상 상황으로 인해 인근 공항에서의 운항 제한은 여전히 큰 문제로 남아 있습니다. 해결을 위한 다양한 조치가 검토되고 있으며, 각종 방재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