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체험 휴양마을 숙박권·체험관광 이용권 최대 30% 할인 - 해양수산부
생산 및 유통 수산물 방사능 검사, 국민신청 방사능 게시판 등 모두 적합
14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어촌체험 휴양마을 숙박권과 체험관광 이용권을 최대 30%까지 할인한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4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오늘부터 시작되는 어촌 체험상품 온라인 할인정보를 안내해 드리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해수부는 시민들이 어촌·바다 여행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여행플랫폼과 협업해 이번 어촌 체험상품 온라인 할인전을 추진한다.
박 차관은 “여름 막바지 휴가와 선선한 초가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께 매력이 넘치는 우리 어촌·우리 바다로의 여행을 제안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14일부터 오는 9월 13일까지 진행하는 할인전은 온라인 여행플랫폼 ‘여기어때’에서 배너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이 할일전에서는 강원 양양, 전남 여수, 경남 남해 등 전국 다양한 지역의 숙박권과 체험관광 이용권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박 차관은 이와 함께 우리 해역·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에 따르면 11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는 54건으로 모두 적합했고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66건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 운영 결과 시료가 확보된 부산시 소재 양식장 다시마 1건, 인천시 소재 위판장 흰다리새우 1건 등을 포함한 총 4건을 조사한 결과, 적합이었다.
지난 10일 실시한 일본산 수입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5건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은 없었다.
한편 박 차관은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확실히 말씀드린다”면서 “우리 바다와 우리 수산물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어촌을 많이 찾아주시고 우리 수산물도 안심하고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