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 푸드페스타 오징어게임2 열광 그 현장!

Last Updated : 2024-12-19

마곡 코엑스에서 열린 푸드 페스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마곡에 위치한 코엑스 르웨스트에서는 '2024 푸드 페스타'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장은 아침부터 참가자들의 대기열로 가득 찼습니다. 특히, 유모차를 끌고 온 부모님과 큰 배낭을 멘 방문객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컬리가 주최한 두 번째 오프라인 미식 행사로, 다양한 신선식품부터 디저트, 건강식품까지 폭넓은 F&B 브랜드가 참여하여 즐거움을 더했습니다. 고객들이 줄을 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참여 브랜드와 고객 층

이번 행사의 참여 기업은 총 128개로, 지난해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하였습니다. 주력 고객층인 30~50대 여성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각 지역의 맘카페 등에서는 행사의 소식과 할인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였습니다. 덕분에 현장 판매보다 저렴한 '얼리버드 티켓'이 빠르게 매진되어,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오징어게임2와 협업한 CJ제일제당의 인기 부스
풀무원의 '지구식단' 프로젝트 및 셰프 초청 이벤트
컬리브랜존의 자신만의 제품 찾기 부스

오징어게임2와의 협업: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부스는 특히 오징어게임2와의 협업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그들은 빨간 옷을 입은 '관리자' 분장을 한 직원들을 배치하여, 통오징어만두와 버터오징어 김스낵 같은 독특한 시식 제품을 제공했습니다. 이 협업은 마케팅 목적일 뿐만 아니라 비비고가 글로벌 시장에서 자리잡고자 하는 의지가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풀무원의 지구식단과 스타 셰프들

지구식단이라는 대체식품 브랜드를 홍보한 풀무원은 '흑백요리사' 방송의 스타 셰프 에드워드 리를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었습니다. 풀무원은 준비한 음식만 8000인분 이상으로, 현장에서 요리를 만들어 제공하는 모습을 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여러 부스에서는 다른 스타 셰프들이 함께 참여하며 더욱 풍성한 행사를 만들었습니다.

참가자들의 반응 및 아쉬운 점

고객들의 높은 참여도와 다양한 시식 경험

컬리스마스를 위한 특별 제작 상품 부족 아쉬움

참가자들이 기대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의 박람회

참가자들은 다양한 음식을 체험하며 행사를 즐겼지만, 일부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와 부스들 사이의 콘셉트 일관성을 기대한 방문객들의 반응이 아쉬웠습니다. 행사 주제인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를 강조했지만 일부 부스들이 일관성 있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형성하지 못한 점이 지적되었습니다.

컬리브랜존: 자신에게 맞는 제품 찾기

컬리브랜존은 총 세 개의 부스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각 부스에서는 다양한 빵과 올리브오일, 계란 등의 제품을 시식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컬리의 자체 브랜드를 강조하지 않고, 소비자들에게 맞는 제품을 소개하며 보다 친숙한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습니다.

푸드 페스타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전망

컬리 푸드 페스타는 단순히 시식 행사에 그치지 않고, 참가 기업들에게도 큰 경제적 효과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금번 행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푸드 페스타가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다양한 브랜드의 성장이 기대됩니다.

세대별 푸드 페스타 참가 경험

각 세대가 푸드 페스타를 통해 느낀 경험은 조금씩 다르지만 공통점은 새로운 상품을 접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었습니다. 젊은 고객층은 새로운 퓨전 음식 및 디저트에 대해 호기심을 보여주고, 중장년층은 건강식품과 실용적인 주방 용품에 높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각 세대가 행사장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F&B 브랜드 성장

이번 컬리 푸드 페스타는 한국의 F&B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기회를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특히 CJ제일제당과 같은 기업들은 인기 글로벌 콘텐츠와 협업하여 브랜드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식품 브랜드들이 세계적인 무대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