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 한·중·일 협력의 새로운 지평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모 개요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의 고유하고 독창적인 문화예술 콘텐츠를 발굴하고 한·중·일 3국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2012년 제4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 합의된 이후, 2014년부터 매년 독창적인 지역문화를 보유한 도시를 선정하여 다양한 문화교류 및 협력 사업을 추진해 온 역사 깊은 사업입니다. 이 프로그램이 진행됨에 따라 각 도시들은 문화, 예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또한, 제17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가 당 프로그램을 통해 개최될 예정입니다.

최근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사례

지난해 9월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15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에서는 한국의 안성시, 중국의 마카오 특별행정구 및 후저우시, 일본의 가마쿠라시가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포되었습니다. 이 같은 선정 배경에는 각국의 지역문화를 보존하고 알리는 데 획기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가 깔려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는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각 도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상호 문화교류를 증진시키고, 독창적인 문화 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 문화예술 콘텐츠 발굴: 다양한 지역의 고유 문화를 선보이며 그 독창성을 발휘합니다.
• 3국 협력 강화: 한국, 중국, 일본 간의 우호 증진을 통해 정치적, 경제적 연대감을 높입니다.
• 문화행사 기획: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이후, 각 도시는 전체 지역과 함께 기획을 통해 문화 교류를 추진합니다.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의 역할과 기대

2026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도시들은 중국과 일본의 동아시아문화도시와 함께 연도 내내 협력하여 문화행사를 기획하고 교류하면서 지역문화를 홍보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이는 각국의 독립적인 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문화·예술·관광 분야에서의 공동 프로젝트 추진은 각국 시민들에게도 다채로운 문화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문화장관회의의 상징적 중요성

‘제17회 한·중·일 문화장관회의’는 한·중·일 3국의 문화 정책 지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문화교류의 비전을 공유하는 장입니다. 이는 국제적 문화외교의 장으로서, 각국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지를 모색하고, 공동의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기회를 가집니다. 특히 이 회의는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그 상징적 중요성을 한층 부각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 기준

동아시아문화도시 선정의 주요 기준에는 도시의 역량, 사업 추진 계획, 지역문화 발전 계획, 재원조달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응모를 희망하는 지자체는 필요한 모든 요구 조건을 충족하여 지자체장 명의의 공문으로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이는 자신의 도시가 얼마나 독창적이고 독립적이며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가지고 있는지를 증명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선정 결과는 심사를 거쳐 오는 3월 발표할 계획입니다.

지자체의 준비 사항

각 도시의 준비 사항은 다양한 현지 문화 콘텐츠 발굴,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설정 및 재원조달 계획 수립 등이 핵심입니다. 이러한 준비는 단순히 공모를 넘어서 실제 운영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적극적인 지역 참여와 지원, 자발적인 시민의 관심이 도시의 성공적인 선정에 기여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각 도시들은 철저한 사전 계획과 그에 따른 실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국제적 협력의 강화

동아시아문화도시 프로그램은 한·중·일 3국 협력의 대표 사업으로, 지난 10년간 지역의 고유한 문화를 교류하며 지역 발전과 3국의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문화교류는 단순한 문화적 이해증진을 넘어 정치적, 경제적 협력 강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국제적 협력의 강화는 문화교류를 통한 이해와 소통의 기초를 넓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모 진행 절차

동아시아문화도시 공모는 지자체들이 자신의 지역문화의 독창성과 가치를 증명하고 이를 통해 뛰어난 문화교류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기회입니다. 지자체들은 응모 방법을 숙지하여 적시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되는 것은 단순한 명예를 넘어 실질적인 국제 교류의 장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각 단계에서의 철저한 준비와 계획 수립은 결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