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얼빈 동계AG 한국선수단 환영식 현장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 한국선수단 귀국 환영

문화체육관광부는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는 15일 오후 7시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하얼빈 동계아시아경기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따뜻하게 환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습니다.

이번 환영식에는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직접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합니다. 장 차관은 대회 현장에서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고 폐막식에도 참여한 바 있으며, 선수단과 함께 귀국해 환영 행사에 함께할 계획입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윤성욱 대한체육회 사무총장과 최홍훈 선수단장을 비롯해 컬링,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등 80여 명의 선수단 본단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입니다.

장미란 차관은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대회에서 보여준 뛰어난 경기력과 열정을 치하할 예정이며, 최홍훈 선수단장은 대회 참가 결과를 공식 보고할 예정입니다.

장 차관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우리 선수들이 경기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경기마다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정정당당한 승부는 국민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선수들이 안전하게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애쓴 모든 관계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