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주민 15만 명 직접 찾아가는 왕진버스 확대

Last Updated :

농촌 주민 15만 명 직접 찾아가는 왕진버스 확대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도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비 약 60% 증가한 15만 명의 농촌 주민을 대상으로 의료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 지역의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위해 2024년부터 도입되어 운영 중이다. 지난해에는 약 9만 명의 주민에게 양·한방 진료, 치과검진, 구강검사, 검안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는 기본 진료 항목에 더해 치매 진단, 골다공증 치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가 강화되었으며, 근골격계 운동치료 항목도 새롭게 추가되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고령자와 거동 불편 주민을 위해 의료진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재택 방문형 왕진서비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농업과 농촌의 건강이 곧 국가의 미래 성장 동력임을 인식하고, 지자체 및 농협과 협력하여 왕진버스를 포함한 민생안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촌 주민 15만 명 직접 찾아가는 왕진버스 확대
농촌 주민 15만 명 직접 찾아가는 왕진버스 확대
기사작성 : 관리자
농촌 주민 15만 명 직접 찾아가는 왕진버스 확대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22328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