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원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 첫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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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무원 지역인재 9급 선발시험 첫 시행, 200명 모집
국방부는 올해 처음으로 '군무원 지역 인재 채용 제도'를 도입해 9급 군무원 200명을 선발한다고 2일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번 제도는 국가와 지방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내 우수 인재를 군무원으로 영입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이번 선발시험은 지역 소재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그리고 전문대학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올해 졸업 예정자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인 자격을 갖춘 인재들이 지원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과 성적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학교별 인원 제한 없이 응시가 가능해 많은 인재들의 참여가 기대됩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국방부 및 각 군(육군, 해군, 공군) 공식 누리집을 통해 진행됩니다. 지원자는 필기시험,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12월에 최종 합격자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부터 각 군 및 국방부 직할부대에서 6개월간 수습 근무를 수행한 후 9급 군무원으로 임용되며, 임용 후에는 선발 지역에서 5년간 근무하게 됩니다.
국방부는 이번 제도를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에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여 조직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직 채용 경로를 다양화함으로써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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