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동결로 체감물가 안정 추진

체감물가 안정 위한 공공요금 동결

최근 3월 소비자물가가 전년 동월 대비 2.1% 상승한 가운데, 정부는 체감물가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대책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전기, 가스, 철도 등 주요 공공요금을 상반기 중 동결하기로 결정해 국민 부담 완화에 나섰습니다.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4월 2일)에서는 농축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한 지원책도 발표되었습니다. 4월과 5월 두 달간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에 300억 원을 추가 투입하며, 배추와 무는 매일 100톤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이는 채소류와 가공식품 가격 상승으로 인한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유통구조 개선과 불공정 행위 감시 강화

정부는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용량 축소나 담합 등 편법을 통한 가격 인상 행위에 대해 감시를 강화해 공정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방침입니다.

이번 대책은 국민들이 체감하는 물가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물가 안정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