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국민 안전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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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이스라엘·이란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외교부는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과 관련하여 우리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15일 본부와 재외공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이 주재했으며, 화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여행경보 2단계에서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
윤주석 국장은 지난 13일 김진아 제2차관이 주재한 상황점검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에 발령된 이스라엘과 이란 내 여행경보 2단계(여행자제) 지역이 14일부터 특별여행주의보로 격상되었음을 국민들에게 상기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국민들에게 이 두 나라로의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할 것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체류 국민 안전 확보 위한 공관 권고 강화
특히 이스라엘과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에게는 공관의 안내에 따라 안전한 지역에 머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 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국민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어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이스라엘과 이란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중 인명 피해 사례는 접수되거나 파악된 바 없습니다. 그러나 중동 지역의 상황이 계속 변화하고 있어 외교부는 국민 보호를 위한 필요한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할 예정입니다.
국민 안전 최우선, 지속적 상황 모니터링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의 정세를 예의주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입니다. 국민들은 여행 계획을 신중히 검토하고, 외교부의 안내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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