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란 공급 안정, 동물복지계란 일시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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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공급 현황과 동물복지계란 수급 상황
최근 일부 매체에서 대형마트 계란 매대가 비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6월 16일 헤럴드경제는 "대형마트 매대도 텅텅 비었다, 6주째 '계란 대란'"이라는 제목으로, 소비자들이 계란 수급 문제로 인해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의 공식 입장
동물복지인증 계란은 방사 또는 평사 사육환경에서 생산된 계란으로, 인증 농장의 수는 꾸준히 증가해 왔습니다. 2012년 19개였던 산란계 동물복지인증 농장은 2020년 149개, 2022년 220개, 2024년에는 253개로 늘어났습니다.
수요 증가와 생산량 현황
2025년 1월부터 4월까지 동물복지인증 계란 판매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6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업계에서는 동물복지인증 계란의 일시적인 공급 부족 현상이 발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25년 6월 일반 계란의 일평균 생산량은 약 4,864만 개로,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습니다. 계란 소비량도 2025년 1~4월간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8% 증가했으나, 현재 계란 가격은 안정적인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결론
따라서, 전체적인 계란 공급은 안정적인 상황이며, 동물복지인증 계란의 일시적인 수급 부족 현상이 소비자들의 불안을 야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계란 공급 안정에 만전을 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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