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의 아침밥, 산단 근로자 확대는 사실무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산단 근로자 확대는 아직 계획 없어

최근 일부 언론에서 '천원의 아침밥' 지원 대상을 대학생에서 직장인, 특히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확대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해 명확히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아침 결식률이 높은 청년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이 사업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아침식사를 1천원에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아침식사 단가가 5천원인 경우 정부가 2천원, 지자체와 대학이 각각 2천원씩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이 사업은 대학생들의 아침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쌀 소비를 늘리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일환입니다.

하지만 산업단지 근로자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은 아직 구체적으로 검토되거나 확정된 바 없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현재로서는 대학생 대상 사업에 집중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지원 대상 확대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음을 국민께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