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주치의에 박상민 교수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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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주치의에 박상민 교수 위촉
이재명 대통령의 양방 주치의로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가 공식 위촉됐다.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
박상민 교수는 서울과학고와 서울의대를 졸업한 후,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연구기획단장,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과장 및 건강 증진 센터장을 역임했다. 또한 2025년 아시아태평양 세계 가정의학과 학술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국내외 가정의학 발전에 기여해왔다.
현재 박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 건강 시스템 데이터 사이언스 랩의 책임 교수이자 서울대병원 공공의료 빅데이터 융합 연구사업단장을 맡고 있다. 강 대변인은 "박상민 교수는 청년층, 고령층, 암 경험자 및 복합 만성질환자를 위한 근거 중심의 생애 여정별 포괄적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박 교수는 대한의학회 군시의학상, 젊은의학자상, 대한민국 의학 한림원 화이자의학상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바 있다. 대통령 주치의 역할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비 외에 공식 급여가 없는 자리임을 강 대변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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