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미국과 농산물 관세 협상 신중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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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미국과 농산물 관세 협상 신중 대응
최근 국민일보가 보도한 "산업부 '쌀은 지키고 소고기는 완화' 검토 중"이라는 내용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사실과 다르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국민일보는 2025년 7월 15일자 기사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이 요구하는 농축산물에 대한 비관세 장벽 완화를 검토 중이며, 특히 30개월 이상 미국산 소고기 수입 금지 조치를 완화하는 방안을 대표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쌀은 지키고 소고기는 완화"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며, 농축산물 개방과 관련해 정부가 아직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았음을 분명히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대미 관세 협상 과정에서 쌀과 소고기 등 농축산물의 민감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있으며,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입장 표명은 농산물 관세 협상과 관련해 국민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부가 신중한 자세로 협상에 임하고 있음을 알리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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