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관세압박 속 농식품부 입장 명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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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세압박 속 농식품부 입장 명확히
7월 17일 뉴스1이 보도한 "美 관세압박에 '소고기·사과' 개방 수면 위로…부처간 조율 과제"라는 제목의 기사 내용에 대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해당 보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30개월령 이상 쇠고기 수입 제한 철폐와 관련해 산업 영향 검토를 진행 중이며, 미국 측의 규제 완화 및 철폐 요구 항목을 정리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식품부는 이 보도 내용이 사실이 아니라고 명확히 밝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우리 농업의 민감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 신중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소고기 30개월령 이상, 쌀, 사과 등 주요 농축산물 개방과 관련한 검토는 이루어지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보도는 농업계 및 관련 이해관계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며, 미국과의 관세 협상 등 국가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향후 관련 보도에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국민과 농업계의 신뢰를 지키기 위해 정확한 사실 전달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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