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피해 농가, 25일부터 보험금 신속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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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집중호우 피해 농가 보험금 신속 지급 추진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들이 신속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손해평가를 긴급히 추진한다고 2025년 6월 23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에 대비해 농식품부는 사전에 손해 평가 인력 배치 계획을 수립했으며,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는 추가 인력을 투입해 피해 조사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피해 신고 접수 후 3일 이내에 손해 조사를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축과 농기계 피해 신고 건에 대해서는 6월 22일 기준으로 99%의 조사가 이미 완료된 상태다. 이를 바탕으로 농식품부는 오는 25일부터 보험금 지급을 시작할 계획이다.
더불어, 보험금 선지급을 신청하는 농가에는 최종 보험금 확정 전이라도 추정보험금의 50%까지 선지급할 방침이다. 이는 피해 농가의 빠른 피해 복구와 현장 복귀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번 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속히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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