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0주년, 관광으로 기억하는 특별한 여정

광복 80주년, 관광으로 기억하는 특별한 여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 하나은행과 협력하여 8월 관광 성수기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관광을 통해 그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 방문 행사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광복 주간 동안, 광복과 관련된 '한국관광 100선' 중 13곳의 관광지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기념품이 제공됩니다. 방문객들은 선착순으로 독립 의지와 애국심을 상징하는 '진관사 태극기'를 모티브로 한 광복 기념 자석(마그넷)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 비치된 기념 자석과 도장을 활용해 방문 인증을 하면 도장당 자석 1개가 지급됩니다.

나만의 광복 여행계획 공유 이벤트

광복 관련 관광지 방문 계획을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 공유하고, 방문 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태극기를 두른 한국관광 캐릭터 '호종이' 봉제 인형 열쇠고리(키링)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이 행사는 광복을 주제로 한 다양한 여행 계획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특별 혜택

8월 8일부터 9월 7일까지는 하나은행과 협업하여 광복 관련 관광지 13곳뿐만 아니라 '한국관광 100선' 전체 방문자에게 가산금리 쿠폰(+2.0%p)을 제공합니다. 더불어 추첨을 통해 산림 복지시설 이용권, 아웃백 외식상품권, 주유 상품권, 편의점 이용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증정됩니다. 특히, 광복 관련 관광지 1곳 이상 방문 후 인증한 방문자는 당첨 확률이 2배로 높아집니다.

관광으로 광복의 의미 되새기기

김정훈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정책국장은 "보훈행사는 엄숙한 틀을 깨고 관광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광복을 기억하게 하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며, "직접 광복 현장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희생을 되새기고 지역 관광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