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 '데스크'는 절차 간소화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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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역 '데스크'는 절차 간소화 아님
최근 8월 6일 여러 언론 매체에서 한·미 정부가 미국산 사과와 배 등 과채류 수입 승인 절차를 전담할 '데스크'를 지정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이와 함께 한국이 과일 등 농산물 검역 절차를 완화하거나 검역 세부 기준을 유연하게 조정해 검역 속도를 높일 것이라는 내용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이러한 보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데스크'는 검역 절차를 생략하거나 간소화하는 조치가 아니며, 양국 검역 당국 간의 소통을 강화하여 과학적 분석과 절차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따라서 '농산물 검역절차 완화'나 '검역 세부기준 유연 조정'과 같은 표현은 국민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추측성 보도이므로 자제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번 정부의 공식 입장은 검역 절차의 엄정함을 유지하면서도 양국 간 협력을 통해 효율적인 검역 진행을 도모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는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정보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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