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초단기 근로 노동권 강화 내용 부인

고용부, 초단기 근로 노동권 강화 내용 부인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공공부문 주 15시간 이상 근로계약 의무화'와 '초단기 근로자 2년 근무 시 무기계약직 전환' 등 초단기 근로 노동권 강화 관련 내용에 대해 고용노동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해당 내용들이 아직 확정된 바 없으며, 대통령실에도 관련 내용을 보고한 사실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다. 이는 현재까지 정부 차원에서 결정되거나 추진 중인 정책이 아님을 분명히 하는 것이다.

이번 입장 표명은 초단기 근로자들의 노동권 강화와 관련한 정책 추진 상황에 대해 국민들의 혼선을 방지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초단기 근로 노동권 강화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관련 내용이 대통령실에 보고된 바도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단기 근로자는 근로시간이 매우 짧은 근로자를 의미하며, 이들의 노동권 보호는 사회적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언급된 구체적인 정책 내용은 사실과 다름을 고용부가 분명히 한 만큼, 향후 정책 변화에 대한 공식 발표를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