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동행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소비 활성화 견인

Last Updated : 2025-08-25

9월 동행축제, 역대 최대 규모로 소비 활성화 견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 온·오프라인에서 소상공인 2만 9000개 사가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동행축제가 개최됩니다. 이번 행사는 내수 소비 회복세를 확고히 다지고, 전국적으로 소비 분위기를 빠르게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합니다.

9월 한 달간 진행되는 동행축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할인 행사와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와 소상공인이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합니다.

온라인 판매전, 최대 30% 할인 혜택

지마켓, 무신사 등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2만 6000여 개 제품을 대상으로 타임딜과 단독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또한, 아마존, 타오바오 등 8개 글로벌 쇼핑몰에서도 국내 소상공인 400개 사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여 해외 진출 지원도 병행합니다.

아시스, 그립 등 9개 플랫폼에서는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통해 소상공인 제품의 판매와 홍보를 적극 지원합니다. 지난 5월 동행축제에서 선정된 대표 소상공인 제품인 '동행제품100'은 롯데온과 쿠팡의 특별 기획전에서 선보입니다.

오프라인 행사, 전국 144곳에서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

축제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국 144곳에서 전통시장, 야시장, 지역축제, 소상공인 판매전이 순차적으로 열립니다. 이와 함께 문화공연과 체험 행사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합니다.

인천국제공항 내 판판면세점 4곳과 현대백화점, 행복한백화점 등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 6곳에서는 700여 개 제품에 대한 할인과 프로모션 이벤트가 펼쳐집니다. 롯데백화점(잠실, 부산)과 신세계백화점(부산) 등 주요 백화점에서도 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과 온누리 상품권 증정 이벤트가 함께 진행됩니다.

전국 200개 동네슈퍼에서는 공동 세일전을 통해 30여 개 품목을 할인 판매하며, 백화점과 중소슈퍼 등 유통사들도 소상공인 판로 확대에 적극 동참합니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비 촉진 이벤트

지역 상권의 핵심인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매출 증진을 위해 상생페이백 제도가 도입됩니다. 지난해 월평균 카드 소비액 대비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소비액이 증가한 경우, 증가액의 20%(월 최대 10만 원)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상생소비복권 이벤트를 통해 전국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누적 5만 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추첨을 통해 총 10억 원 상당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당첨 기회를 제공합니다. 1등 당첨자 10명은 비수도권 소상공인 매장 결제 실적이 있는 신청자 중에서 선정됩니다.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되어, 사용 금액의 10%까지 환급받을 수 있으며, 특별재난지역 49곳에서는 20% 환급 혜택이 적용됩니다. 환급금은 주당 최대 2만 원까지 지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