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서울구치소 접견 기록 은폐 의혹 전면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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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서울구치소 접견 기록 은폐 의혹 전면 부인
최근 MBC 보도에서 서울구치소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접견 기록을 은폐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으나, 법무부는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윤 전 대통령이 지난 3월 7일 1차 구속 당시 변호인들과 접견을 진행했으며, 접견 기록은 서울구치소의 업무 프로그램에 규정에 따라 정확히 기록되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업무 프로그램의 기술적 한계로 인해 접견 종료 시간이 3월 7일 23시 55분으로 기재되었으나, 변호인들의 출입 시간은 정상적으로 기록되어 접견 기록의 은폐나 누락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전직 대통령도 일반 수용자와 동일한 처우를 받도록 지시했으며, 윤 전 대통령 역시 접견 시 일반 수용자와 같은 장소를 사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법무부는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교정 행정을 위해 공평하고 원칙적인 처우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임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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