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 위한 보훈마켓 할인 서비스 시작

국가유공자 할인 서비스 '보훈마켓' 본격 시행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 그리고 40세 미만 제대군인을 위한 할인 서비스인 '보훈마켓'이 2025년 4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 서비스는 소상공인연합회와 국가보훈부가 협력하여 마련한 민간 주도 복지 사업으로, 첫 번째 참여업체로 세븐일레븐이 선정되어 전국 1만 2000여 개 편의점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세븐일레븐에서 1일 2만 원 한도 내 15% 할인
세븐일레븐은 보훈마켓 참여를 통해 국가보훈대상자 본인과 선순위 유가족, 그리고 40세 미만 제대군인 등 약 630만 명을 대상으로 상품별 15% 이내 할인 혜택을 제공합니다. 할인은 하루 2만 원 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이용자는 보훈마켓 전용 앱을 통해 QR코드를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보훈마켓 앱으로 간편한 할인 이용
할인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보훈마켓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이후 앱 내 QR코드를 제시하면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로써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일상 생활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가보훈부와 소상공인연합회의 협력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은 1호 참여업체인 세븐일레븐 명동점을 방문해 서비스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미용, 제과제빵, 슈퍼마켓, 편의점, 자동차 수리업 등 77개 업종 단체와 100만여 개 사업장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할인 서비스에 참여하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
권오을 장관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과 그 유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적 예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보훈마켓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보훈마켓 서비스는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