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비서, 세금포인트·건강보험 환급금 알림 확대

국민비서 서비스, 28종 신규 알림·상담 확대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쉽고 빠르게 안내받을 수 있도록 국민비서 서비스에 28종의 신규 알림 및 상담 서비스를 추가한다고 2025년 1월 11일 밝혔다. 이번 확대를 통해 국민은 세금포인트 보유현황, 건강 및 연금 보험료 환급금, 4대 보험료 고지, 고속도로 미납통행료 알림, 조기 검진 서비스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되었다.

국민비서, 생활밀착형 정보 제공으로 국민 편익 증진

국민비서는 2021년 개통 이후 누적 회원 1800만명을 돌파하며 재난지원금, 코로나19 백신접종,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등 국민 생활에 필요한 주요 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해왔다. 이번 신규 서비스 추가로 알림서비스는 기존 87종에서 110종으로, 상담서비스는 57종에서 62종으로 확대되어 총 172종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 사례로 본 국민비서 활용

• 직장인 ㄱ씨는 세금포인트 보유 현황을 국민비서로 안내받아 영화관, 전시관 관람과 건조기 등 물품 구매에 포인트를 활용하며 일상 편의를 누리고 있다.
• 워킹맘 ㄴ씨는 건강보험료 환급금 고지를 국민비서로 받아 기간 만료 전 환급금을 간편히 찾았다.
• 취업 준비생 ㅈ씨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관련 상담을 국민비서에서 받아 필요한 준비를 빠짐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접근성 강화 및 이벤트 진행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는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과 카카오톡, 네이버앱, 토스, 금융앱 등 17개 모바일 앱에서 신청 가능하다. 올해 12월부터는 현대카드, 농협카드(NH pay), 농협은행(NH 콕뱅크) 등 3개 신규 채널도 순차적으로 개시해 접근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1월 12일부터 21일까지 국민비서 신규 알림 서비스 신청자를 대상으로 총 500명을 추첨해 모바일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안부의 향후 계획

황규철 인공지능서비스국장은 "국민비서는 국민이 자주 찾는 정보를 중심으로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간 채널과 협력을 강화하고 신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국민이 신뢰하는 행정 안내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