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성게 섬유, 내구성 20% 향상 신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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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사리·성게 섬유, 내구성 20% 향상 신기술 인증

불가사리와 성게에서 추출한 혁신 섬유소재 기술 인증

해양수산부는 2025년 하반기, 불가사리와 성게 등 극피동물을 활용한 기능성 섬유소재 제조 기술을 포함한 총 8건의 해양수산 신기술을 공식 인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신기술은 기존 섬유소재 대비 내구성을 약 20% 향상시키고, 탈취 능력도 약 15% 개선하는 성과를 보였다.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과 적용 제품 현황

해수부는 2017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최초 개발되었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과 현장 적용성을 엄격히 평가해 신기술 인증을 진행해왔다. 이번 2025년 하반기까지 누적 인증 건수는 총 158건에 이른다.

또한, 신기술의 상용화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 국가계약법 및 지방계약법에 따른 조달 특례를 지원하는 신기술 적용 제품 확인제도를 시행 중이며, 현재까지 11건의 신기술 적용 제품이 확인되었다.

주요 인증 신기술과 적용 제품

이번에 인증받은 신기술에는 불가사리와 성게에서 유래한 가공제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섬유소재 제조 기술과 수온 및 광 인자 제어를 통한 고등어 산란 유도 및 육성 기술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신기술 적용 제품으로는 선박 항해 정보를 내장한 광자이로콤파스와 터보블로워 열에너지를 활용한 친환경 열교환 온수히터 등 11건이 확인되었다.

신기술 인증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

해양수산부는 신기술 인증을 받은 기업에 대해 연구개발 및 창업투자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하고, 해양수산 건설공사 시 시험시공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신기술 적용 제품은 국가 및 지방계약법에 따라 공공 조달 시 수의계약이 가능해 판로 확대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향후 계획과 당부

2026년 상반기에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 및 적용 제품 확인을 희망하는 기업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할 수 있다. 김명진 해수부 해양정책관은 "해양수산 신기술 인증제도는 연구개발 성과를 산업 현장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제도"라며 "유망한 해양수산 기업들의 성공적인 판로 확대를 위해 후속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불가사리·성게 섬유, 내구성 20% 향상 신기술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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