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강원 AI 특화 시범도시 조성

정부,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시작
국토교통부는 2026년 6월부터 대전·충청권과 강원권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AI 특화 시범도시 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 운영에 AI를 접목해 시민들의 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역 균형발전과 AI 대전환 대응
이번 공모는 대전, 충북, 충남, 강원 지역의 도시를 대상으로 하며, 지역 균형발전과 정부의 대규모 AI 사업 현황을 고려해 추진된다. 공모 접수 후 도시 여건과 지방정부 및 민간의 사업 역량을 종합 평가해 6월에 권역별로 1곳씩 총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AI 인프라 구축과 실증 지원
선정된 도시는 올해 국비 20억 원을 지원받아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내년부터 AI 인프라 구축과 운영 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시범도시 지정과 규제특례 부여, AI 기술 개발 및 실증 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된다.
도시 문제 해결과 피지컬 AI 수용
정부는 AI 학습용 도시데이터 활용과 규제특례 허용을 통해 도시 내 이상징후를 감지하고 실시간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 기술도 원활히 수용하고 관제하는 AI 특화 시범도시를 조성한다.
민간과 공공의 협력 강화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도시 중 기반 여건이 우수하고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도시를 선정해 공공이 AI 인프라를 신속히 구축하고, 민간이 창의적인 AI 기술 개발과 실증에 참여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AI 도시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새만금 AI 수소 시티와의 연계
한편, 새만금 AI 수소 시티는 기업의 AI 인프라 투자를 기반으로 신도시를 조성하는 시범사업으로, 기업의 AI 특화 전략을 도시 설계 단계부터 반영해 AI 시티 구현을 목표로 한다.
국토부 장관의 의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도시 현장에 접목해 K-AI 시티 브랜드를 만들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K-AI 시티 선도모델을 만들어가는 데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