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역대 최대 비축유 2246만 배럴 방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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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A, 전 세계 에너지 위기 대응 역대 최대 비축유 공동 방출
국제에너지기구(IEA)는 2026년 6월 11일 오후(한국시간) 전 세계 에너지 수급 위기 완화를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억 배럴의 비축유를 공동 방출하기로 결의했다. 이 결정은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으로 심화된 글로벌 에너지 시장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한국, 2246만 배럴 방출로 IEA 공동 행동에 적극 동참
우리나라는 이번 공동 방출 물량 중 5.6%에 해당하는 2246만 배럴을 할당받아 방출할 예정이다. 이는 1990년 걸프전 당시 방출한 494만 배럴을 훨씬 뛰어넘는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조치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약 4년 만에 시행되는 것으로, 이전 두 차례 방출량 1165만 배럴보다도 많은 양이다.
정부, 국익 중심으로 방출 시기와 물량 조율 예정
정부는 우리나라의 여건과 국익을 고려해 방출 시기와 구체적인 물량에 대해 IEA 사무국과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IEA와의 협력이 국제 석유 시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동 사태로 인한 고유가 상황에 대응해 주요국과 공조를 강화, 국민경제 부담과 민생물가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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