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참여성장펀드 3주간 선착순 판매 시작

국민참여성장펀드, 3주간 선착순 판매 개시
대한민국의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민참여성장펀이 5월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3주간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이번 펀드는 인공지능, 반도체, 바이오, 백신, 로봇, 수소,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미래차, 방산 등 첨단전략산업에 집중 투자하는 국민성장펀드의 일환으로, 일반 국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6000억 원 규모, 25개 금융기관에서 판매
국민참여성장펀드는 총 6000억 원 규모로 25개 은행과 증권사에서 판매된다. 국민 모집액 6000억 원과 정부 재정 1200억 원을 합쳐 총 7200억 원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투자 구조는 모펀드를 조성해 10개 자펀드에 분산 투자하는 사모재간접공모펀드 방식이다.
투자 대상과 포트폴리오
투자 대상은 반도체, 이차전지, 백신, 디스플레이, 수소, 미래차, 바이오, 인공지능, 방산, 로봇, 콘텐츠, 핵심광물 등 12개 첨단전략산업 관련 기업이다. 자펀드는 결성금액의 60% 이상을 주목적 산업에 투자하며, 30% 이상은 비상장기업 및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사에, 코스피 투자는 10% 이내로 제한된다. 나머지 40%는 자유롭게 운용해 운용사별 차별화를 꾀한다.
가입 조건과 한도
가입 대상은 19세 이상 또는 15세 이상 근로소득자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는 전용계좌 가입이 제한된다. 1인당 연간 가입 한도는 1억 원이며, 5년간 투자 한도는 2억 원이다. 일반계좌 가입도 가능하지만 세제 혜택은 없고 연간 3000만 원 한도로 제한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판매사별로 10만 원 또는 100만 원이다.
소득공제 및 세제 혜택
국민참여성장펀드는 투자금에 대해 최대 18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3000만 원까지는 40%, 3000만 원 초과 5000만 원까지는 20%, 5000만 원 초과 7000만 원까지는 10%의 소득공제율이 적용된다. 또한 배당소득에 대해서는 9% 분리과세 혜택이 주어진다.
손실 위험과 환매 제한
이 펀드는 원금 보장이 없는 고위험 투자상품으로, 투자 전 신중한 성향 분석이 필요하다. 정부는 국민 투자금의 20%에 대해 손실을 우선 부담하는 후순위 출자를 통해 일부 손실을 보전할 계획이나, 개인 원금 보장은 아니다. 또한 5년간 환매가 금지되어 투자금이 묶이므로 유동성에 주의해야 한다.
정부의 기대와 국민 참여 독려
이재명 대통령은 국민참여성장펀드에 국민들이 적극 참여해 모두의 성장에 동참하고 그 과실을 함께 나누길 당부했다. 금융위원장 이억원은 이 펀드가 금융 패러다임을 보수적 관리에서 생산적 투자로 전환하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하며, 서민 전용 물량 배정과 세제 혜택을 통해 국민 자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자 유의사항
가입 시 소득증빙 서류 제출이 필수이며, 국세청 홈택스 또는 정부24에서 손쉽게 발급 가능하다. 투자자는 5년간 환매가 불가능한 점과 유동성 제한, 중도 양도 시 세금 추징 가능성 등을 충분히 고려해 여유 자금으로 투자할 것을 권고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