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5년까지 청소년 자살률 절반 감축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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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년까지 청소년 자살률 절반 감축 목표

청소년 자살 예방 위한 범정부 대책 발표

정부는 10대 청소년 자살률을 2035년까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낮추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예방, 감지, 개입, 회복, 기반 조성의 5단계 전략과 15개 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5개 부처가 협력해 추진한다.

청소년 자살률 현황과 문제점

최근 10년간 청소년 자살 사망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자살에 이르지 않더라도 정신건강 문제로 병원을 찾는 청소년도 급증하는 추세다. 청소년 자살은 강한 충동성과 진로 고민, 학업 스트레스, 가정 및 학교 갈등, 온라인 유해 정보 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 발생한다.

단계별 전략과 주요 과제

  • 마음건강 교육 확대 및 자살 유발요인 완화: 학교 내 자살예방교육과 사회정서교육을 확대하고, 체육·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자존감과 정서 회복을 지원한다. 부모교육도 강화해 성장 단계별 양육 정보를 제공한다.
  • 고위기 청소년 적기 발견: 정기 및 수시 검사의 내실화, 생명지킴이 교원·청소년 양성, 학교 밖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등으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한다.
  • 고위기 청소년 상담·치료 지원 확대: 전문상담교사 배치 확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인력 확충, 긴급지원팀 운영 등으로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강화한다.
  • 시도자 및 유족 건강한 회복 지원: 자살 시도 학생의 학교 복귀 지원과 또래 공감 교육, 유족 대상 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자살 예방 정책·환경 기반 강화: 학생 마음건강 지원 인력과 재정 확충, 관련 법률 제정, 청소년 심리부검 사업 운영, 자살 장소 관리 및 AI 상담 가이드라인 마련 등 환경 조성에 힘쓴다.

목표와 비전

정부는 2024년 기준 10만 명당 8명인 청소년 자살률을 2030년 6.5명, 2035년 4.2명으로 단계적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함께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구현하고자 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의 메시지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청소년 자살 문제는 개인과 학교만의 노력이 아닌 사회 전체가 책임지고 협력해야 할 과제"라며 "가정, 학교, 지역사회, 매체 등 사회 구성원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실질적인 예방과 회복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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