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아 백범 김구 정신 재조명 특별전

광복절 맞아 백범 김구 정신 재조명 특별전
오는 8월 15일 광복절을 기념하여 독립기념관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숭고한 뜻과 생각을 깊이 되새기는 특별전시가 개최됩니다. 이번 전시는 12월 13일까지 이어지며, 독립기념관 제7전시관에서 진행됩니다.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백범 김구 선생이 평생 품어온 자주독립의 염원과 민족화합의 정신을 기리고, 그 가치를 국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전시 제목은 김구 선생의 장례식 추도사에서 유래한 '월인천강'(月印千江)에서 따왔는데, 이는 '달이 여러 강을 비추듯 마음의 강에 영롱한 흔적을 남긴다'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전시는 새롭게 단장한 제7전시관 내 기증자료전시실과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김구 선생의 평화정신을 다각도로 조명하기 위해 기증된 역사적 자료들과 최신 디지털 기술이 함께 활용됩니다.
역사적 가치 높은 원본 자료 최초 공개
기증자료전시실에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 서명이 담긴 태극기, 김구 인장, 그리고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친필 유묵 10점이 최초로 전시됩니다. 이들 원본 자료는 백범 선생의 독립운동과 평화에 대한 깊은 신념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입니다.
디지털 콘텐츠와 국민 참여형 전시
기획전시실에서는 김구 선생의 대표적인 글인 '나의 소원'을 현대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시각으로 재해석한 국민참여형 디지털 전시가 마련됩니다. 국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인공지능(AI) 영상 6편과 독립기념관과 상명대학교가 협력하여 제작한 체험형 디지털 콘텐츠, 인터랙티브 영상 등이 함께 전시되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보훈부 장관의 메시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은 이번 특별기획전에 대해 "유네스코가 인정한 백범 김구 선생의 평화, 문화, 상호존중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독립을 넘어 세계 평화를 꿈꿨던 선생의 숭고한 정신이 국민에게 깊은 울림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백범 김구 선생의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 민족의 자주독립과 평화의 가치를 다시 한 번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