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영화·영상 투자협력, 2027년부터 5억 유로씩 투자

글로벌 영화·영상 투자협력, 2027년부터 5억 유로씩 투자
2026년 7월 7일, 이재명 대통령은 프랑스 생폴드방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에 공동의장으로 참석해 글로벌 영화·영상산업 투자협력 이니셔티브를 선포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2027년부터 5년간 한국과 프랑스가 각각 5억 유로, 약 8000억 원을 영화·영상산업에 투자하는 대규모 협력 사업이다.
이번 협력은 국내 영화·영상산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창작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K-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명 대통령은 개막연설에서 변화하는 영화·영상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의제를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 감독 이창동, 정주리, 배우 설경구, 전도연, 김도연, 그리고 넷플릭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텐츠 총괄 김민영 부사장 등이 참석해 한국 창작자들의 국제 무대에서의 활약과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마크롱 대통령 부부 및 뤼미에르 서밋 참석자들과 공식 오찬을 함께하며, 영상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참석자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이어 대통령은 영화·영상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주재해 CJ ENM, 네이버, 넷플릭스, 미국영화협회(MPA), 미디어완 등 글로벌 콘텐츠 산업 리더들과 지속가능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넷플릭스, 디즈니, 소니, NBC유니버설 등 주요 스튜디오 및 플랫폼 관계자들과 만나 K-콘텐츠 제작과 한미 영상산업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미국영화협회 회원사들이 매년 1조 원 이상을 K-콘텐츠에 투자하는 데 감사를 표하고, 정부의 전폭적 지원과 지속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