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보험 가입자 8월 27만8000명 증가

8월 고용보험 가입자 27만 8000명 증가, 8개월 연속 상승
2026년 8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 수가 1590만 5000명으로 집계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7만 8000명, 1.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8개월 연속 20만 명 후반대의 안정적인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조업 부문은 15개월 만에 가입자 수가 증가세로 전환해 2000명이 늘었고, 서비스업은 28만 명의 가입자 증가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건설업은 7000명 감소했으나 감소 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가 7일 발표한 '8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384만 7000명으로 15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성 가입자 증가 폭이 확대된 반면 여성 가입자 감소 폭은 줄어들었습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과 30대에서 가입자가 증가했으나 29세 이하, 40대, 50대에서는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가입자는 1116만 4000명으로 28만 명 증가했으며, 보건복지업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숙박음식업, 사업서비스, 전문과학기술, 교육서비스업 등 대부분 산업에서 가입자가 늘었습니다. 교육서비스, 보건복지, 운수창고업에서는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사업서비스, 공공행정, 도소매, 전문과학기술업에서는 증가 폭이 축소됐고, 정보통신업은 감소 폭이 커졌습니다.
서비스업 성별 가입자 수는 남녀 모두 증가했으나 증가 폭은 다소 줄어들었고, 연령별로는 29세 이하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했습니다.
건설업 가입자는 74만 2000명으로 37개월 연속 감소했으나, 종합건설업 중심으로 감소 폭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성별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남성이 868만 7000명으로 9만 3000명 증가했고, 여성은 721만 8000명으로 18만 5000명 늘었습니다. 연령별로는 30대, 40대, 50대, 60세 이상에서 증가했으나 29세 이하 청년층은 5만 6000명 감소했으나 감소 폭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 1000명으로 전월 대비 2000명 줄었으며, 도소매업, 공공행정, 보건복지업에서 증가했으나 건설업과 제조업에서는 감소했습니다. 구직급여 지급자 수는 61만 5000명으로 건설, 제조, 숙박음식업에서 줄어 2만 3000명 감소했고, 지급액은 1조 84억 원으로 245억 원 줄었습니다.
고용24를 통한 신규 구인 인원은 16만 1000명으로 6000명 증가했으며, 주로 제조업, 보건복지, 사업시설에서 늘었습니다. 신규 구직 인원은 35만 2000명으로 1000명 감소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