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수출 K-고속철, 세계 진출 본격화!
윤석열 대통령의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과 고속철 차량 수출
윤석열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국의 기술력으로 개발된 고속철 차량이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으로 수출됩니다. 이번 방문에서 윤 대통령은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으며, 양국은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철도 협업 프로젝트는 한국의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의 합작으로 추진되었으며, 시속 250km의 고속철도 7량 1편성, 총 42량을 제공하게 됩니다. 또한, 2년간의 경정비 및 9개월간의 중정비 서비스를 포함하는 2700억 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양국 간의 인프라 협력 관계 강화를 목적으로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하였으며, 지역난방 현대화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약정을 체결하였습니다.
고속철 차량 수출 계약의 주요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언론발표에서 한국의 고속철 차량이 우즈베키스탄에 첫 수출된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현대로템과 우즈베키스탄 철도공사 간의 이번 계약은 한국 고속철이 국제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시속 250km급 고속철 7량 1편성
- 총 42량을 공급
- 2년간의 경정비 서비스
- 9개월간의 중정비 서비스
- 총 2700억 원 규모의 계약
철도 분야 협력의 확대
이번 계약은 양국 간의 철도 인프라 및 운영 면에서의 협력 강화를 의미합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수출이 한국 고속철의 첫 번째 사례로서 큰 의미를 가지며, 우즈베키스탄의 철도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또한 철도 외에도 다양한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고속도로, 상수도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가 논의되었습니다.
인프라 협력의 심화
양국은 인프라 협력에서 더 나아가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키기로 했습니다. 우즈베키스탄 지역난방 현대화 협력 약정이 그 예입니다.지역난방 인프라와 관련한 협력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이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광물자원 협력의 확대
양국은 텅스텐, 몰리브덴 등의 광물 자원을 대상으로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파트너십 약정'을 체결했습니다. 경제성이 확인되는 경우 한국 기업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양국이 적극 협력할 예정입니다.
'희소금속센터' 프로젝트를 통해 고순도 희소금속 제품 생산에 필요한 정련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것도 협력의 일환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양국 간의 협력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입니다.
국방 및 방산 협력 확대
윤석열 대통령은 국방 및 방산 분야에서도 양국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을 밝혔습니다. 기존의 연합훈련, 군 의료기술, 군사교육 중심의 협력을 정보통신, 사이버 방어, 국경 경계 시스템, 항공기 등 방산 장비 분야로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 연합훈련과 군 의료기술 협력
- 군사교육 중심의 협력
- 정보통신 및 사이버 방어 협력
- 국경 경계 시스템과 항공기 등 방산 장비 협력
한반도 정세와 국제 협력
윤 대통령과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계속 동참하기로 합의했습니다. 한국의 중앙아시아 전략인 'K 실크로드 협력 구상'이 그 구체적인 협력 방안 중 하나입니다.
내년 '한-중앙아 정상회의' 개최 계획에 대해서도 언급하였으며,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은 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미래 협력의 청사진
윤 대통령은 이번 방문과 합의를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오늘 미르지요예프 대통령님과 합의한 협력 방안들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협력의 청사진은 인프라, 국방, 방산, 광물자원, 한반도 정세, 국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이 협력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고속철도 수출 | 인프라 협력 | 국방 협력 |
고속철도 42량 | 지역난방 현대화 | 정보통신 |
경정비 2년 | 고속도로 상수도 | 사이버 방어 |
중정비 9개월 | 공급망 협력 | 항공기 |
이번 정상회담과 협약들은 대한민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시키며,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두 나라 간의 협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더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