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 갈아타기 플랫폼 수수료 비교 결과 공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중개수수료율 공시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대출 이용자들이 보다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도록 해주는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입니다. 최근 금융위원회는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참여하는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들의 중개수수료율을 공식적으로 공시했습니다. 이는 대출 이용자들이 투명하게 비용을 파악하고, 보다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주요 플랫폼 현황

금융위원회는 최근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주요 대출비교 플랫폼이 대환대출 상품을 이용자들에게 중개하는 과정에서 수취하는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했습니다. 이들 플랫폼은 온라인 대환대출 상품 중개실적이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 전체 플랫폼의 10% 이상인 경우, 공시 대상에 포함됩니다. 특히,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는 각각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상품의 중개실적에서 비중이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신용대출 중개수수료율 - 네이버페이 0.10%, 카카오페이 0.17%, 토스 0.20%
• 주택담보대출 중개수수료율 - 네이버페이 0.06%, 토스 0.08%, 카카오페이 0.10%
• 전세자금대출 중개수수료율 - 네이버페이 0.08%, 토스 0.08%, 카카오페이 0.09%

금융업권별 비교

이번 공시는 이용자가 더욱 낮은 금리의 대출로 이동해 대출 이자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온라인 대환대출 인프라 참여기관 간 자율적인 공동협약을 통해 도입되었습니다.

수수료율의 투명한 공시

플랫폼이 대환대출 상품의 중개수수료율을 정기적으로 투명하게 공시하게 되면, 플랫폼이 과도하게 높은 중개수수료를 부과해 해당 비용이 이용자의 대출 금리 등으로 전가되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공시 대상 플랫폼은 해마다 1월과 7월의 마지막 날까지 직전 반기의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등 다양한 상품 유형과 금융업권별로 최고·최저·평균 중개수수료율을 공시해야 합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성과

지난 26일 누적 기준으로 23만 7535명의 서비스 이용자가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해 총 12조 7321억원 규모의 대출을 낮은 금리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전체 평균 기준으로 대출금리가 평균 1.52%p 하락했고, 1인당 연간 기준 173만 원의 이자가 절감되었습니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는 이용자들에게 상당한 경제적 이익을 제공합니다 .

향후 계획 및 확대 내용

현재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참여기관은 오는 9월 중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주거용 오피스텔 및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개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담보대상 주택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은행의 KB시세 제공대상을 50세대 이상 아파트·오피스텔에서 50세대 미만 아파트와 빌라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8월 중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대출 이용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대출을 관리하고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금융 시장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문의처 및 정책 브리핑

문의 : 금융위원회 중소금융과(02-2100-2992), 금융감독원 금융IT안전국(02-3145-7135), 금융결제원 금융정보업무부(02-531-1770), 핀테크산업협회(02-6949-2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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