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친일 밀정 정권 축출 3년 전쟁 예고

조국혁신당 광복절 기자회견

광복절을 맞아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황운하 원내대표는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종외교를 규탄하고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국혁신당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을 강하게 비판하며 1년 내에 친일 매국노들을 몰아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조국 대표는 이날 정부 공식 경축식이 아닌 광복회 주최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정권에 대한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기자회견의 주요 내용

조국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정권의 친일 외교 정책을 강하게 비판하며, "일제 치하에서 광복된 지 79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일제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에게 "대한민국 20대 대통령인가, 아니면 조선총독부 제10대 총독인가"라고 날카롭게 질문하며 친일 정권 축출에 온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황운하 원내대표도 1년 내에 친일 매국노들과 밀정들을 모두 몰아낼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윤석열 정권의 대일 굴종외교 규탄
•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명 철회 촉구
• 광복회 주최 기념식 참석
• 친일 매국노들 몰아낼 것
• 친일, 종일, 부일, 숭일분자 비판

광복회 주최 기념식

조국 대표는 황운하 원내대표와 함께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광복회 주최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광복회는 이날 행사에서 "회원분들만 초청했지만 많은 의원님들이 참석해주셨다"며 조 대표 등 주요 야권 인사를 소개했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 한창민 사회민주당 대표 등이 함께 자리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광복회 주최 기념식에서 정치권 인사의 참석은 그 자체로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

한편, '사도광산 진실수호 대한민국 국회의원 방일단'은 이날 오전 일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재강·임미애 민주당 의원, 김준형·이해민 혁신당 의원, 정혜경 진보당 의원으로 구성된 방일단은 일제의 침략의 역사와 강제동원의 역사를 밝히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고 무거운 마음으로 일본으로 출발했습니다. 이들은 강제징용의 역사적 진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권의 다양한 반응

전병헌 새로운미래 대표는 이날 "광복절 행사가 쪼개지는 전대미문의 사태"라며 윤석열 정권을 비난했습니다. 그는 "윤 대통령은 국민의 정서적 탄핵 도화선에 불을 당길 것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새로운미래는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단체의 의견을 존중하여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역사왜곡 친일 뉴라이트 윤석열 정권이 나라를 두동강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마저 정부 경축식에 불참을 선언한 것은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모두 내쫓아버린 결과"라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의 다양한 반응은 광복절을 둘러싼 기념식과 관련된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이처럼 광복절을 맞아 조국혁신당과 정치권의 다양한 반응은 앞으로의 정치적 쟁점으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