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롤스로이스 마약 운전자 징역 2년 추가!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고 및 마약 투약
최근 서울 중앙지법은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교통사고 가해자인 신 모씨에게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주민등록법 위반 혐의로 유죄를 선고하였습니다. 신 모씨는 2022년 6월부터 2023년 8월까지 전국 14개 의원에서 57차례에 걸쳐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의 수면 마취제를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교통사고 경위와 형량
지난해 8월 2일 저녁, 신 모씨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 도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던 중 인도로 돌진해 한 20대 행인을 다치게 하고 구호 조치 없이 도주하였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 피해자는 뇌사에 빠져 결국 사망했습니다. 대법원은 그에게 징역 2년의 형을 선고하며 약물중독 재활 교육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 피해자가 뇌사에 빠져 사망
- 신씨는 1심에서 도주치사 혐의로 징역 20년을 선고받음
- 항소심에서 도주의 고의성이 증명되지 않아 징역 10년으로 감형
-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징역 2년 선고
- 약물중독 재활 교육프로그램 40시간 이수 명령
법적 심판과 재활 프로그램
형량 | 법원 | 프로그램 명령 |
징역 2년 | 서울중앙지법 | 약물중독 재활 프로그램 40시간 |
징역 10년 | 항소심 | 징역 20년에서 감경 |
투약 혐의 | 상습적 | 재판부 |
서울중앙지법은 "심각하게 중독된 피고인의 투약은 약물에 취한 상태에서 운전하다가 길거리에서 사람을 치고서야 끝났다"며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반복 운전해 사람을 사망하게 하는 사고까지 발생해 유사 사례보다 양형을 세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병원 쇼핑과 마약 투약
신 모씨는 14개 의원에서 타인의 명의를 도용해 프로포폴, 미다졸람, 케타민 등의 수면 마취제를 총 57차례에 걸쳐 상습적으로 투약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같은 범행은 중대한 인권 문제와 사회적 위험을 초래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병원을 방문해 마약류를 비정상적으로 다량 투약하는 이른바 '병원 쇼핑'은 신 씨의 범행을 악화시켰습니다. 치료와 관리가 필요한 중독 문제를 법적 심판에 의해 바로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회적 반응과 향후 조치
이번 사건을 통해 잘못된 의료 행위와 약물 중독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제고되었습니다. 신 모씨의 사례는 중독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법적 처벌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사회적으로 약물 중독 예방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련 법규의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철저한 단속과 예방 교육을 통해 비슷한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의료인 및 관련 기관에 대한 엄격한 관리와 감시 체계를 확립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법적 처벌 이외에도 재활 프로그램을 통한 치료와 재교육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