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기본권 침해 인정된 첫 아시아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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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기본법 헌법불합치 판단

헌법재판소는 2024년 8월 29일, 청소년기후소송 및 시민기후소송의 헌법소원에 대해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1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아시아 최초로 기후위기 대응 목표의 위헌성을 확인한 사례입니다. 이 결정은 아시아 내 다른 국가들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헌법소원의 배경

청소년기후행동 단체는 2020년,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미래 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주장하며 헌법소원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시민 123명, 영유아 62명, 시민 51명이 각각 탄소중립기본법의 위헌성을 제기하는 헌법소원을 추가로 제기했습니다. 헌재는 이러한 헌법소원을 병합해 심리했습니다. 2024년 4월과 5월에 걸쳐 공개 변론을 통해 청구인 측과 정부 측의 입장을 청취하였고, 결국 탄소중립기본법 일부 조항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아시아 최초로 기후위기 대응 목표의 위헌성 확인
  • 청구인들의 환경권 및 기본권 보호 의무를 위반
  •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낮다는 인식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법률의 정량적 수준 부족
  • 다른 아시아 국가에 미칠 영향

탄소중립기본법의 주요 논점

쟁점 청구인 의견 정부 의견
기본권 침해 기후 안정권, 생명권 등이 침해됨 기타 국가와 유사한 목표
감축 목표 40% 감축 목표가 너무 낮음 제조업 중심 경제구조 고려
헌법 불합치 정량적 목표 미제시 경제적 어려움 인정
해결 방안 더 높은 감축 목표 제시 추가 논의 필요

2024년 8월 29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는 청소년기후소송 및 시민기후소송의 최종 선고에서 탄소중립기본법 제8조 1항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는 청구인들이 주장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가 미래 세대의 기본권을 과소보호한다는 주장에 일부 인용된 결과입니다. 이 결정은 아시아에서의 첫 사례로, 대만과 일본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기후 소송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논점은 기본권 침해, 감축 목표, 헌법 불합치 등이 있으며, 이에 대한 청구인과 정부 측의 입장이 상반되었습니다.

해외 사례

유럽과 미국에서는 이미 다양한 기후 소송이 제기되었고, 몇 가지 중요한 판결이 내려졌습니다. 네덜란드에서는 2013년 위르헨다 재단이 정부의 기후 변화 조치가 미비하다고 주장하며 소송을 제기했고, 2019년 대법원은 감축 목표를 강화하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독일 연방헌법재판소는 2021년에 기후보호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려 정부와 의회가 목표를 더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미국 몬태나주 법원은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주 정부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리며, 정부의 기후변화 대응 미비가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한다는 판단을 내렸습니다. 이 같은 해외 사례는 한국의 청소년기후소송과 시민기후소송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번 헌재의 결정은 전 세계가 주목하는 판결입니다.

탄소중립기본법의 의미와 전망

헌법재판소의 이번 결정은 한국의 기후정책과 관련 법률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청구인들은 이번 결정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지만,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평가하였으며, 기후위기 속에서도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판결은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서도 비슷한 소송과 법률 변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대만과 일본에서도 이미 유사한 소송들이 진행 중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아시아 전역에서의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제 사회의 반응과 향후 과제

이번 헌재의 결정은 국제 사회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유럽, 미국 등에서는 이미 기후 소송과 관련된 다양한 법적 판결이 있었으며, 이들을 통해 정부의 책임이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독일, 미국의 사례는 한국에서도 유사한 판결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인식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은 이번 판결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정책을 더욱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기후위기 기본권 침해 인정된 첫 아시아 사례!
기사작성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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