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병원 목록 공개 설 연휴의 2배!

추석 연휴 대비 군의관 파견

정부는 9일부터 235명의 군의관을 파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우선 150여 명을 파견하고 나머지 인원은 이번 주 내 순차적으로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는 연휴 동안 응급의료 현장에서의 의료 인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현재 응급의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사기를 높이고, 보다 원활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정부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의 실명을 공개하는 불법행위를 강력히 처벌하겠다"고 밝히며, 의료진 보호를 위한 조치도 함께 강행할 예정입니다.

응급의료 대책 및 비상진료 지원

이번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당직 병·의원은 평균적으로 7931곳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 설 연휴 동안의 평균 3643곳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특히, 응급의료기관은 전국 518곳이 매일 운영되며, 이를 통해 응급의료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추가적으로, 응급의료센터와 전문응급의료센터의 전문의 진찰료 또한 추가로 인상됩니다. 정부는 이번 추석 연휴 전후 2주 동안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150%에서 250%로, 중증·응급수술 수가를 기존 대비 3배로 인상하여 의료기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예정입니다.

• 응급실 외래환자 진찰료는 일반 응급의료시설까지 확대하여 지급됩니다.
• 추석 연휴 동안 발열클리닉과 코로나19 협력병원에 대한 보상도 강화됩니다.
• 비상진료체계 지원 방안이 연장되어 전반적인 응급의료 서비스가 향상됩니다.

응급의료기관 운영 현황

현재 전국 409곳의 응급실 중 405곳이 24시간 운영 중이며, 이 중 27개소는 병상을 축소 운영 중입니다. 9월 1주 기준으로 응급실을 방문한 경증 및 비응급 환자는 일평균 6439명으로 평시 대비 약 78% 수준입니다.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증 환자의 수가 감소함에 따라 전체 환자의 숫자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중증·응급질환에 대한 진료가 가능한 병원은 평균 101곳으로 전일 대비 13곳이 증가하였으나, 평시 평균인 109곳보다는 다소 감소한 수치입니다.

추가 지원 방안

추석 연휴 동안 문을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에 대한 보상이 한시적으로 강화되었습니다. 병·의원 진찰료와 약국 조제료에 적용되던 공휴일 수가 가산율이 30%에서 50%로 인상됩니다. 또한, 정부는 현재 비상진료체계에서 제공되는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를 추가 100% 가산해, 종전의 3.5배에 해당하는 진찰료를 지급합니다.

이와 함께 응급실 외래환자 진찰료의 지급 대상이 일반 응급의료시설까지 확대되었습니다. 새로운 지원 방안에 따라 1만 8870원의 추가 진찰료가 지급되며, 추석 연휴 동안은 추가로 1만 5000원이 가산됩니다.

지역 협력병원 및 발열클리닉 지원

최근 지정된 코로나19 협력병원에게는 확진환자를 입원 수용할 경우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지급됩니다. 정부가 지정한 발열클리닉 108곳에 대해서도 야간 및 휴일진료에 대한 보상이 강화되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환자들이 더 가까운 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여 응급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응급의료 지원 현황

위 표는 응급의료기관과 코로나19 협력병원의 운영 현황을 나타낸 것입니다. 응급의료기관은 연휴 동안 매일 운영되며, 코로나19 협력병원에게는 20만 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됩니다. 이러한 지원 방안은 추석 연휴 동안의 응급 의료 서비스의 질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건강보험 지원 방안 연장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시행 중인 비상진료체계 건강보험 지원 방안을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응급의료센터와 지역응급의료시설의 의료진에 대한 가산 지급이 계속 이어집니다. 이는 연휴 동안 의료진의 부담을 줄이고, 국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정윤순 실장은 "정부는 추석 연휴 동안 의료기관 이용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보험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응급의료센터를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지역응급의료시설의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연휴 동안의 24시간 차질 없는 운영을 당부했습니다.

현재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실 현황

현재 전국적으로 409곳의 응급실 중 405곳이 24시간 운영 중에 있으며, 그 중 27곳은 병상을 축소하여 운영 중입니다. 최근 몇 주간 응급실을 방문한 경증 및 비응급환자의 수는 평시 대비 78% 수준이며, 전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85%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응급실 내 환자 분산과 응급의료 서비스의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정 실장은 "병원과 의료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연휴 동안에도 원활한 운영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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