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열대야 기록…추석까지 폭염 지속?

Last Updated :

< lang="ko"> 기상청의 늦더위 경보와 주요 정보

늦더위의 역사

2024년 9월 10일 충남 계룡시 도로변에 설치된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전광판에 폭염 경보 발령 알림이 표시되었습니다. 이는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상황을 보여주는 하나의 예시입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늦더위 현상이 더욱 빈번해지고 있으며, 1908년 기상 관측 이래 116년 만에 가장 늦은 열대야가 2024년 서울에서 기록되었습니다. 추석 연휴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늦더위는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9일 밤부터 10일 오전까지 서울의 최저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발생했습니다. 이는 1908년 이후 가장 늦은 열대야로, 과거 가장 늦었던 열대야 기록은 1935년 9월 8일이었습니다. 이번 기록 경신으로 인해 9월의 서울 열대야 총 기록은 4차례가 되었으며, 이러한 기상 이변은 추후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미리 대비가 필요합니다.

늦더위의 원인

늦더위를 일으키는 주된 원인은 한반도 상층의 티베트고기압입니다. 티베트고기압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유입을 막아 기온 상승을 지속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대기 하층에서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타고 고온다습한 남동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기온을 더 높입니다. 이러한 기상 패턴은 여름철의 기상을 가을까지 이어지게 합니다. 전문가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 온도가 상승하고, 이로 인해 북태평양 고기압이 장기간 지속된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 티베트고기압의 지속적인 상승
  •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
  • 기후 변화에 따른 기온 상승

늦더위에 대한 예방 및 대처

늦더위가 지속되면서 기상청은 다양한 예방법과 대처 방안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첫째, 기온이 높은 날씨에는 가능한 실내에서 활동을 권장합니다. 둘째,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셋째, 직접적인 햇빛 노출을 피하고, 햇빛 차단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적절한 실내 온도를 유지하고, 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실내 공기를 순환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대처 방법을 통해 늦더위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폭염경보와 주의보

폭염경보는 체감 온도가 35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이는 폭염주의보보다 한 단계 높은 경보입니다. 2024년 9월 10일 대전, 세종, 경기 파주시, 경북 포항시 등 전국 31개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이는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구역에서 폭염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염경보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발효되며, 폭염으로 인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지역 최고기온 날짜
서울 35도 2024년 9월 11일
대전 35.3도 2024년

위 표는 최근 기록된 늦더위의 주요 데이터를 예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울은 2024년 9월 11일에 35도를 기록하였고, 대전은 같은 해에 35.3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늦더위 현상의 심각성을 잘 보여줍니다.

추후 기상 예보

기상청은 늦더위가 11일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로도 지속적인 기상 변화가 예상됩니다. 서울의 11일 최고기온은 35도로 예보되어, 이는 9월 최고기온을 경신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최저기온 20∼25도, 낮 최고기온은 30∼35도로 예상됩니다. 이후 16일까지는 기온이 일시적인 등락을 반복하며 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12~14일에는 가을비도 예고되어 있어, 수도권과 충청권 일부 지역에는 20~60mm, 호남권과 영남권에는 5~40mm, 제주는 30~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이러한 가을비는 더위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후변화의 영향

기후변화는 늦더위와 폭염경보 발령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말합니다. 해수면 온도의 상승은 북태평양 고기압이 기승을 부리게 만들고, 이는 다시 티베트고기압을 강화시켜 늦더위가 지속되는 원인이 됩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은 앞으로도 자주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에 대비해 정부와 개인 모두가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으며, 기후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결론

늦더위와 폭염경보, 그리고 기후변화는 앞으로 우리 일상에 큰 영향을 미칠 큰 문제입니다. 기상청의 지속적인 예보와 경고 시스템은 이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입니다. 우리 모두가 대처 방안을 잘 알아두고,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늦더위가 추석 연휴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충분한 대비와 대처가 필요합니다.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환경 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서울 열대야 기록…추석까지 폭염 지속?
기사작성 : 관리자
서울 열대야 기록…추석까지 폭염 지속? | 뉴스다오 : https://newsdao.kr/8049
2024-09-10 3 2024-09-11 4 2024-09-13 4 2024-09-14 1 2024-09-16 1 2024-09-17 2 2024-09-18 2
인기글
경기도 김포시 태장로 789(장기동) 금광하이테크시티 758호(10090) 대표전화 : 031-403-3084 회사명 : (주)프로스
제호 : 뉴스다오 등록번호 : 경기,아 53209 등록일 : 2022-03-23 발행일 : 2022-03-23 발행·편집인 : 김훈철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훈철
뉴스다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뉴스다오 © newsdao.kr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